◀앵커멘트▶

여러분은 닮고 싶은 누군가가 있으신가요?

그 사람을 닮아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일텐데요.

조선에서 작은 예수로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를 끊임없이 연구해 온
학자의 마음 역시,
그녀를 닮고 싶은 갈망때문이었을 겁니다.

한일장신대 임희모 명예교수가
그간 연구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삶을 심층 분석해 책을 펴냈습니다.

◀리포트▶

[서서평, 예수를 살다 / 임희모 지음 / 케노시스]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활동을
선교학적 차원에서 분석한 책 ‘서서평 예수를 살다’

번영과 성공 지상주의에 빠진 오늘날,
한국교회가 갖추어야 할 영성은
자기를 비우는 섬김의 영성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선교신학적으로 예수는 하나님의 성육신적 선교사였는데
서서평은 예수의 모범을 따라 살면서
한국사회에 예수님을 증거한 성육신적 선교사였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오늘날 선교학이 지향해야 할선교영성과 정신을 논의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순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인을 찾아서 / 김민석 지음 / 새물결플러스]

어려운 신학을 누구나 읽기 쉬운 웹툰으로 풀어내 온 김민석 작가가
이번에는 예수 그리스도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 스릴러물을 출간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분봉왕 헤롯 안디바 왕실의
감찰단 대장인 여호수아가 그의 딸 로데와 관련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시작됩니다.

여호수아와 마르쿠스가 사라진 로데를 찾기 위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진실이 하나 둘씩 밝혀집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와 현대 신학자 톰 라이트 등
전문가들의 기록과 연구를 바탕으로
복음서의 배경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라 / 박영재 지음 / 쿰란출판사]

신간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라’는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세워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위로에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위로는 상처를 치유하고 일어버린 사명을 되찾게 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고통과 분노를 가라앉히고
많은 위로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합니다.

특히 성경을 읽으면 감정이 건강해지고
인격이 날로 새로워진다며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