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이죠.
그러나 말씀이 없는 기도는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기도를 점검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의 방법에 대해
전하는 책이 나와 소개해드립니다.
10월 셋째주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왜 기도하는가? / 조정민 지음 / 두란노]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근거는
나 자신의 욕망이나 바람이 아닌
말씀에 있다고 강조하는 신간
‘왜 기도하는가?’

예수님은 끝까지 자신을 꺾는 기도를 드리셨지만
우리는 끝까지 자기 뜻을 이루는 기도를 합니다.
나의 생각과 뜻, 나의 계획에 따라 드리는 기도는
불통의 기도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어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성령이 오시는 사건,
자신이 영적인 존재임을 깨닫는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삶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고
기도 역시 바뀌게 된다고 저술하며
참된 기도의 기쁨을 체험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의 일기 / 진 에드워즈 지음 / 생명의말씀사]

디모데의 눈으로 본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
신간 ‘디모데의 일기’

저자인 진 에드워즈는 디모데의 일기를 통해
초대교회가 가졌던 복음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이동 거리만 약 5천km로,
바울의 전도여행 중 가장 중요한 여행으로 꼽힙니다.

에베소에서 그의 사역을 이어받을 제자를
준비시키는 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준비된 제자들은 이후,
바울이 세운 교회의
중요한 지도자들이 됩니다.

1세기 교회에 닥친 위기를 대하는
바울의 모습을 디모데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오늘날 우리 교회는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

[뿌리 깊은 신앙 / 유재필 지음 / 두란노]

신간 ‘뿌리 깊은 신앙’은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에 빗대 묘사한 책으로
신앙의 뿌리 깊은 기초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뿌리 신앙, 바라봄의 신앙, 알곡 신앙 등
책은 신앙의 기초라 할 수 있는 15개 덕목을
3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가끔 길을 잃거나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저자는 신앙의 기초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성경에서 강조하는 바를
따르는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선한 열매를 거두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