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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정한 사랑을 노래하다 '바보사랑'

801등록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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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흔하게 사용하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때로는 참 의미를 모른 채
변질돼 사용되기도 하는 요즘인데요,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뮤지컬 ‘바보사랑’ 中]

인테리어 현장 실장 진우는
자신이 공사하고 있는 집의 주인이
매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 한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나 역시 고 3 시절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후
그리워했던 이름 모를 남자가
진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기적 같은 사랑에 빠져듭니다.

그러나 이 둘에게는 시련이 찾아오고
죽음을 앞에 둔 진우는 한나를 보내려 하지만
한나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진우의 곁을 지킵니다.

[녹취 : 정승환 진우 役]

가장 아름다운 말이면서 가장 오염된 말인
‘사랑’을 표현해 낸 ‘바보사랑’은
그 본질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라는 명제를 떠올리며
성육신의 사랑을 재해석해 작품에 녹여내도록 노력했습니다.

[녹취 : 배경호 대표 / 세븐파이프]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어려운 청년들의 상황을 배경으로
4명의 현실 남녀가 각자의 일과 만남 속에
사랑의 여러 형태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참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 박예소 맑음 役]

결국 진정한 사랑은 계
산하지 않는 ‘바보’스러운 것이지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뮤지컬 ‘바보사랑’ 中]

바보사랑은 오픈런으로
신촌 세븐파이프홀에서 공연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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