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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둠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1145등록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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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인지하기 위해선
그 대상이 느껴져야 하는데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10대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아이즈' 프로그램 체험현장을
박건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둠 속에서
참가자들이
길을 인도하는 로드마스터의
목소리와 지팡이만을 의지해 방향을 찾아갑니다.

차를 마시거나 다리를 건너는 일상적인 활동을
어둠 속에서 똑같이 경험합니다.

더작은재단이 진행하는
오픈아이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시체험공간 '어둠 속의 대화'를 통해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인터뷰] 김시온 학생 / 글로벌 지구촌 홈스쿨링 아카데미

[인터뷰] 정도원 학생 / 글로벌 지구촌 홈스쿨링 아카데미

2014년 더작은재단이 설립된 이후
90여 개의 단체에서 3천여 명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가능 연령을
14세 19세로 제한하는 이유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이 단체의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국희 스태프 / 더작은재단 오픈아이즈

어둠 속을 체험한 이후
손 잡고 일어서기, 카드뒤집기, 콜라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집니다.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무엇인지 알도록 도와주고
경쟁 사회에 눌린 아이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관계가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혜원 스태프 / 더작은재단 오픈아이즈

재단 이름처럼 더 작고 낮은 곳에서
다음 세대를 섬기고 싶다고 고백하는 직원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더욱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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