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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복음 담은 배지를 세계인의 가슴에!

1037등록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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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림픽에 온 사람들이
서로 배지를 교환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배지에 복음을 담아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의 명물이 된 ‘핀 트레이딩’
이른바 배지 교환은
각국 수집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지를 교환하는가 하면
세계 각국의 특징을 담은 배지들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세계인들과 교제하기도 합니다.

미국 남침례교 선교사 시드니 홉킨스 목사는
지난 1996년부터 모든 동계, 하계 올림픽을 찾아
10개 나라를 다니며 배지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집을 위해서가 아니라
배지를 교환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시드니 홉킨스 선교사]

수집가들 사이에 ‘핀 맨’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시드니 홉킨스 목사의 스토리 텔링 배지는 특별합니다.

어떤 올림픽에 맞춰 제작하든지
검은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금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검은색은 죄, 빨간색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녹색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가 갖게 되는 새로운 삶을 의미합니다.

또 파란색은 우리가 갈 천국을,
금색은 올림픽 메달보다 더 귀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쓰여집니다.

배지를 교환하며 시드니 홉킨스 목사에게 복음을 들은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들은 놀랍게도
하루에 몇 차례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홉킨스 목사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의 대학생들 20여명과 함께 팀을 이뤄 선교 하고 있습니다.

매일 선교를 나가기 전과 후,
아침 저녁으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선교의 방향을 재점검합니다.

[인터뷰 : 노광은 BSU]

[인터뷰 : 박찬영 한동대학교]

핀 트레이드 선교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전에 알지 못했던 효과적인 선교 방법에 대해 신기해하며
이를 더 발전시켜 앞으로의 사역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유지혜 BSU]

[인터뷰 : 박서진 한동대학교]

작은 뱃지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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