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90년 대 황금기를 구가했던 CCM은
예전에 비해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만큼 찬양사역자들의 활동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콘서트와 새 앨범으로
성도들을 만나는 찬양 사역자들을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찬양사역자 김명식이 오는 22일
콘서트 ‘예수의 바람’을 개최합니다.

김명식 찬양사역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예수의 바람’이
예수님께서 일생을 걸고 꿈꿨던 바람과
십자가 복음의 정수가 담긴 바람을 뜻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곧 발표될 음반과 같은 제목으로
‘예수님이라면 어떤 노래를 부르실까?’라는 질문을 하며
그 해답 같은 곡들이 창작되어
앨범과 콘서트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녹취 : 김명식 찬양사역자]

콘서트는 가격에 얽매여서 성도들이 오기를 주저하지 않도록
감동후불제로 진행합니다.

한편, 김명식 찬양사역자는 지난 1986년 한 복음성가 경연 대회에 참여한 이후
찬양하는 사람들, 컨티넨탈싱어즈에서 활동하며
한국 복음성가계의 중흥기를 이끌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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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만화 ‘울퉁불퉁 삼총사’로 30만 부 이상의 기록을 세웠던
조대현 화백이 이번에는 찬양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신보의 제목 ‘위로, 예수’는
위로는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온다는 의미와
모든 영광을 위에 계신 예수님께 돌린다는 중의를 담고 있습니다.

대표곡인 ‘위로’는
상한 감정으로 지친 이들을 격려하는 가사로
잔잔한 통기타 연주 위에 담백한 목소리를 얹어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국민일보, 헤럴드 경제 등에서 시사만화, 만평가로 이름을 날리다
개척교회 목사로 10년간 목회하는 한편,
어려운 시대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조대현 찬양사역자]

앨범의 수록된 전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 ‘위로, 예수’에는
조 목사의 60평생 신앙고백이 담겨 깊은 울림을 줍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