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거리에서 나눠주는 전도용지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면서
노방전도의 어려움도 커졌는데요.
듣는 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전도축제에
박건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곳곳에서
점점 많은 인원이 동참합니다.
지난 27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제3회 블레싱 데이 노방전도 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장화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가 주최한 블레싱데이는
복음을 좀 더 친근하고 새롭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약 700여 명이 참여해 플래시몹을 선보였습니다.
노래 사이사이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준비한 떡과 물,
직접 쓴 기도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카리스 선교회 이대현 목사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현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
청년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는 기쁨을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전도 방법들을
앞으로 더욱 고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청년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
[인터뷰] 장미영 청년 /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
기존 노방전도와 달리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된 행사를 본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시민들은
교회가 세상과 접점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수현 시민
[인터뷰] 김지윤 시민
다양한 형태의 방법들을 통해
복음이 퍼져나갑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