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람은 바뀔 수 있을까?
예수 믿는다고 사람이 변하나?

또 변한다면 어떻게 변하는 것일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변화될 것,
혹은 가족이 변화될 것을 믿지 못하는데요

오늘은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고 말하는 책이 나와 소개해드립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 유기성 지음 / 규장]

책은 '삶의 변화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라고 말하며 포문을 엽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려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는 것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에 이르는
9가지 성령의 열매를 하나씩 짚으면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주께하듯 하는 것이 양선이고
선을 행하지 않은 것은
악을 행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 등을 설명해
그리스도인의 성품에 대한 안목을 높여줍니다.

한편, 성령의 열매의 특징은
자신이 끙끙대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닌,
저절로 맺어지는 은혜임을 알려
자기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도록 합니다.

각 장마다 기도 포인트를 수록해
독자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기도를 도왔습니다.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 / 장훈태 지음 / 세움북스]

선교의 맹점으로
자국 우월주의 등이 대두되는 가운데

자문화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현지에 초점을 맞춘 선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서부 아프리카를 통으로 읽어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책은 코트디부아르, 가나 공화국 등
서부 아프리카의 7개 공화국에 관한 연구와 기고문들을 엮어
눈으로 떠나는 선교 여행을 선물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가 왜곡됐다고 전하는 저자는
아프리카의 부족, 언어, 정치, 경제 등
사회와 문화 전반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각 나라의 특징을 선교적인 관점으로 살피면서
선교적인 방안까지 제시해
서부 아프리카 선교의 지침서가 되어줍니다.



[그럼에도 사랑하심 / 김양재 지음 / 두란노]

거듭되는 실패와 실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붙들고
살리는 하나님을 알리는 책,
'그럼에도 사랑하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사무엘상 8~15장 까지의 큐티 노트를 모은 책은
회개를 하고도 금세 하나님을 잊고
세상 왕을 달라고 부르짖는 백성의 얘기.

결국 사람의 손으로 세운
세상 왕 때문에 백성이 당하는 환난,
그럼에도 우릴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우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알려
독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합니다.

책의 장 말미에는
각 성도들의 고백한 솔직한 일화들,
성경을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용한 '말씀으로 기도하기',
'영혼의 기도' 등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