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모든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는
디모데후서 말씀이 있지요.

그래서인지 믿지 않는 비기독교인들도
삶의 지혜를 찾기 위해
성경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어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성경의 내용을
쉽게 풀이한 책들로 모아봤습니다.

이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그림으로 쉽게 읽는 바이블툰 / 아가페 쉬운성경 글, 조광래 그림 / 아가페북스]

산상수훈을 비롯해
천국, 제자와 교회 이야기 등
예수님께서 남긴 교훈들을
잘 담고 있는 마태복음.

책은 마태복음 28장에 이르는
1,068절의 모든 구절을
그림으로 술술 읽히도록 해
상상력을 자극하며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내용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마태복음 팁'이나
장마다 하단에 표기된 특정 용어 풀이 등이
풍성한 마태복음의 이해를 돕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
예수님의 족보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역사 자료들도 수록됐습니다.


[쉽게 풀어 쓴 요한의 복음 이야기 1, 2 / 이동원 지음 / 두란노]

예수님이 가장 사랑한 제자
요한이 들려주는 복음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요?

지구촌 교회의 이동원 원로 목사가
들려주는 쉬운 요한복음 강해가
1, 2권에 걸쳐 나왔습니다.

1권은 요한복음 1장부터 10장까지와
12장 20~24절을 묶어서,
2권은 11장부터 21장까지의 내용을 다뤘습니다.

공생애 동안 한 영혼을 향한
복음의 행보를 이어온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복음이 주는 기쁨과 감격,
참 평안을 알 수 있도록 요한복음을 충실히 서술했습니다.


[창세기에서 배우는 지혜와 공부 원리 / 이현우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지혜와 관련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잠언이 아닌 '창세기'에서
삶의 원리와 교훈들을 알아낸 신간이 눈길을 끕니다.

책은 아이들이
창세기에서 발견한 삶의 원리를
일상 또는 공부에 접목해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를 배우도록 했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
혼돈을 정리할 것,
긍정으로 하루를 마감할 것,
종류대로 나누고
장소를 알맞게 정해 활용할 것 등이
원리들로 제시됩니다.

그러면서 공부의 목적이 행복이 되지 않고
공부하는 동안에 행복할 수 있도록,
또는 공부의 결과가
삶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