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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림절, 그림으로 성탄의 의미를!

578등록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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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

성탄 전시가 한창인 세 곳을
신효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그림으로 복음을 전하는 온누리아트비전이
성탄 특별전 ‘최고의 기쁨’을 열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10절과 11절을 주제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전시에는
회원 24명이 총 48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성탄을 맞이해 아트비전 회원 작가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화폭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 최은정 팀장 / 온누리아트비전]
저희가 척박한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을 만난 그 기쁨,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서 저희의 흑백과 같은 삶이 색을 입은 삶으로 회복되는 꿈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올해 3월 설립된 동안교회 미술인선교회 창립 회원 전
‘크리스마스 선물’이 열리고 있습니다.

70여 점이 전시된 로뎀 갤러리에는
성도들과 함께 다가올 성탄을 기념하는 동시에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작품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품은 고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성도들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아트상품으로 만들어 가격을 낮췄습니다.

이렇게 미술품들이 판매되면
매년 성탄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한 포대씩을 선물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인터뷰 : 김준영 회장 / 동안교회 미술인선교회]
미술인들이 작품이 판매가 되면 50퍼센트씩 후원을 하는 플로잉할 수 있는 기회로 돼서 그들에게도 선물 같은 전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시를 하게 됐습니다.

백석예술대학 회화과 동문 크리스천 미술회 ‘크로아트’도
이웃들을 돕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3년부터 연말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크로아트는
2009년부터 전시 수익금으로
안양청소년쉼터, 은퇴 목회자 모임, 아프리카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들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 신동선 회장 / 크로아트]
저희의 전시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또 탄생하실 아기 예수님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생각하시고 구원하시고 싶은 마음이 작품들에 담겨 있습니다. 저희 작가들은 모두 그런 마음으로 이 세상에 예수님이 사랑이 쭉 뻗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미술작품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누리기 위한
기독 미술인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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