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교회가 아무리 활발해도
성경이 말하는 교회와 전혀 다른 모습이라면
의미 없는 일이 될수 있는데요.

성경 속
바르고 건강한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예수님이 기뻐하실
교회의 모습을 찾는 책들로 소개합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 박대영 지음 / 두란노]

사도 바울이 영적인 아들,
목회자 디도에게
목회의 지침들을 기록해 전달한 디도서.

책은 디도서에 드러난
장로들의 자격, 성도 양육 지침,
바른 대인관계와 사회 생활 등
성경적 교회가 갖춰야할 모습을 충실히 소개했습니다.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등
퇴색된 교회다움을 회복하고
복음대로 살아낼 수 있도록
실천적인 측면들을 다뤘습니다.

각 장 끝에는
교회다움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담아
교회다움과 성도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회성장 DNA / 리처드 코킨 지음 / 생명의 말씀사]

우리 몸의 DNA에 따라
독특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듯
복음 DNA를 명확히 밝혀
교회의 성장 원리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교회 성장 DNA'는
사도행전 20장, 바울의 설교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21가지 원칙들을 발견했습니다.

삶을 나눌 것, 리더를 교육할 것,
약한 사람들을 도울 것,
성령님을 즐거워 할 것 등이
그 원리로 제시됐습니다.

교회 사역의 근간, 리더십 양성 등을 알려 목회 원리에 적용하기 좋으며
건강한 교회를 갈망하는 시대에
복음DNA를 증식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줍니다.




[교회를 부탁해 / 김민석 지음 / 새물결 플러스]

만화를 도구로 성경과 신학을
대중에게 전해온 김민석 작가가
이번엔 추리물 형식으로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추적했습니다.

기존 판에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출간된 책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크리스천들이 회복해야 할 모습 등을 박진감 있게 그렸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작은 꼬마소녀
'에끌'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현대 교회가 얼마나 나쁜 약을
먹었는지를 표현했습니다.

나쁜 알약으로는
목사의 설교에만 의존하는
극장식 예배, 번영신학 추구 등을 들었습니다.

또 회개와 회심이 없는
값싼 복음을 문제로 삼고
근원으로 돌아갈 것,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것 등을
치유책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