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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신간: 인생 기술로 준비하는 청년·노년

802등록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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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느새 100세 시대란 말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라는 오명까지
당연하게 느껴져선 안될 텐데요

더 지혜롭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할 순 없을까요?

오늘은 노년 뿐 아니라,
취업난 등으로
어깨가 짓눌려있는 청년들까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각 시기에 필요한
인생 기술을 들려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나이듦의 신학 / 폴 스티븐스 지음 / CUP]

인생3막에도 아직 할 일은 많다며
늙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최고의 인생기술이라고 말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나이듦의 신학'은
먼저 '소명'에 초점을 맞춰
나이듦에 관해 접근합니다.

화가 모네는 76세에 '수련'을 그렸고
벤자민 프랭클린은 78세에
이중 초점 렌즈를 발명했다며

저자는 은퇴가 오히려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합니다.

2부에선 나이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영적 훈련라는 것을 강조하고
노년에 가져야 할 미덕과 버려야할 악덕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시기와 교만을 피해야 할 악덕으로
절제와 겸손, 믿음, 소망, 사랑 등을
미덕으로 소개했습니다.

3부는 상당히
현실적인 내용들을 다뤘는데요.

연명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불치의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지
미리 적어두는 유언장 작성하기,
죽음과 사후의 삶 준비하기 등의 내용을 전합니다.

책은 죽음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고
사후 영광스러운 삶과
웅대한 만남을 꿈꾸며 소망을 품도록 합니다.



[흔들어 보기도 하고 거꾸로 쏟아 보기도 하고 / 박영선 지음 / 무근검]

요즘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
연애와 인간관계 등으로
어깨가 무거운데요.

책은 잠시 멈추고
현실에서 눈을 돌려
인생, 사랑, 목표 등을
함께 생각해보자고 말합니다.

청년이 스스로 고민해서 정립하기엔 다소 진지한
삶과 자유, 진리 문제 뿐 아니라
책임, 약속 처럼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하지만 까다로운 주제들도 함께 나눴습니다.

자기 길을 잘 걷고 있는건지
고민 되는 청년들,
그리고 이들을 이해하고 싶은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 좋습니다.


[묵상 일침 / 송태근 지음 /국제제자훈련원]

영혼에 찔러 넣은 일침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청년들의
회복을 도모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묵상일침'은
인생 최고의 스펙이란
'하나님께서 내 삶에 개입하시는 것'이라고 외칩니다.

인생이 바닥이라고 생각 될 때,
마음이 흔들릴 때 엄습해오는
청년의 염려와 불안을
하나님의 논리로 무장해 이겨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 곳곳에 개입하시는
원리와 회복의 역사를 알려 영혼을 깨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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