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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교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성도들

1030등록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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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 예술 각 분야에서
성경과 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는데요,

기독 예술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분야별로 두드러진 활동을 해온 예술가들을 시상하는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최근 열렸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우리 시대 연극 언어로 재해석해 낸
‘카라마조프 인셉션’의 한 장면입니다.


자유와 권력, 사랑과 반역의 갈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관객으로 하여금 답을 찾게 해
인간의 구원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연극 ‘카라마조프 인셉션’으로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연극부문을 수상한 신영선 연출은
이번 상이 척박한 기독교 연극 풍토에서
사역을 계속해 나가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신영선 연출 /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연극 부문 수상자]
저희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있고, 또 믿음의 선배님과 목회자들께서 살펴 주셔서 이런 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주의 청년들이 나와서 이런 대본이나 콘텐츠 작업에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악 부문에는 임웅균 성악가,
문학 부문에는 정세훈 시인이 수상했습니다.


기독교문화대상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가 기업과 모든 조직을 지배하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소강석 이사장 / 기독교문화대상]
문화는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습니다. 특별히 기독교 문화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여러 영역에서 기독교 문화를 세우는데 노력을 하셨고 그것이 쌓이고 쌓이고 축적이 되어서 우리 안에 기독교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문화의 꽃씨를 뿌렸다고 봅니다.

또, 앞으로 기독교 문화 발전에
더욱 애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독교 문화가 척박한 토양에서
기독 문화를 장려하고 기독 예술인들을 격려하려는 노력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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