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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림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1318등록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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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2019년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기 원하실 텐데요,

성경을 토대로 만든 미술 작품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묵상해 보면 어떨까요?

전시회 두 곳을
신효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다양한 모양의 잿빛 도자기들이
화폭에 담겼습니다.

최선 작가 개인전
‘시간의 점’에는 도자기 그림 18점이 전시됐습니다.

최 작가는 흙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들을 통해
우리 인간은 모두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 소멸될 수밖에 없는
육체의 한계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최선 미술작가]
그릇을 표현한 이 이미지를 통해서 기도가 되고 묵상이 되고 또 하향적인 선들을 통해서 주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는, 그래서 나는 어떤 그릇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그런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릇들을 표현한 잿빛은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을 상징하며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본질에 가까운 우리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 켜놓은 촛불은
하나님의 생명의 바람을 받아들여 자신을 태우고
회개와 겸손함으로
사순절 기간을 은혜롭게 보낼 것을 권면합니다.

****장면전환****

볼펜, 색연필, 형광펜, 반짝이 등으로 표현한
반짝이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이
성도들의 시선을 끕니다.

예수 그리스도 어린 양,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사랑-고린도전서 13장 등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담은 작품 11점이
서빙고 온누리교회에 전시됐습니다.

온누리 아트비전 안광음 미술작가는
고난을 통과했던 과거에 만났던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화폭에 담아
성도들과 말씀을 묵상하는 것처럼 함께 나누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 안광음 미술작가 / 온누리 아트비전]
저희가 지금 고난의 기간을 지내고 있는데 고난 뒤에는 소망이 있지 않습니까? 먼저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그 고난받았던 고난의 아픔을 우리가 깊이 묵상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져
사순절 기간 성도들의 묵상을 도울 예정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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