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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속 '하나님 나라'

1294등록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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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경을 배우다 보면
'하나님 나라'라는 말이
수 없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이에 관해
설명하는 신간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교회 밖 하나님 나라 / 김형석 지음 / 두란노서원]

철학자이자 신앙인으로
80여 년을 살아온 저자 김형석 교수는
기독교가 교회에만 머물지 말고 사회로 나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복잡한 주제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적절한 예화들을 곳곳에 배치해
'하나님 나라'를 풀어갑니다.

정신병자가 트럭을 몰고 질주하는 데
상처받은 이만 치료하고
운전자를 끌어내리려 하지 않는 크리스천을 예로 들며

히틀러 암살단이었던 본회퍼에 대해서도
함부로 선악을 분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 현실 문제에 답을 주고
비참에 처한 사람들의 눈물을 사랑으로 닦아 주는 것을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자유와 평등을 온전하게 하며
사회 악의 답이 되는 것으로는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로마서와 하나님 나라 / 안용성 지음 / 새물결플러스]

책은 종교 개혁의 성경적 근거가 된
로마서에 주목했습니다.

저자는 로마서가 대표하는
십자가 속죄의 복음만이
하나님 나라라고 이해하는 것은
오류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바울 신학의 관점들을 설명하고
로마서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복음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또 교우 들이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종종 하게 되는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위로에 대해
이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악이 현실에서 작동하기 때문이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죄의 지배와
대조되는 세상,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세상이
바로 '하나님 나라'라고 전합니다.




[그 나라 / 이광우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각종 SNS에서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사진들 틈에서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을 드러내고자 하는 사진집이 나왔습니다.

신간 '그 나라'는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순간들을
빼어난 묵상 글과 함께 책에 담아
독자들의 감성을 탁월하게 울립니다.

36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을 통해 하나님과 그 나라의 모습을
묵상해 전하고자 했습니다.

일상 속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는
성경과 사진, 삶과 자연이 어우러져
독자들을 하나님의 은혜의 강가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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