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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리그라피에 담은 원두우 선교사의 사랑

312등록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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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했던
한국 선교의 개척자,
언더우드 선교사의 한국식 이름이 ‘원두우’인데요,

그가 설립한 연세대학교에서
‘원두우 선교사 캘리그라피
어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 치하,
원두우 선교사가 자신이 설립한 연세대학교에서
성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했던 말입니다.

“정부가 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는데
곧 학생들 앞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기독교인 선생을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수업을 넘어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원우두 선교사의
교육 철학이 묻어 있습니다.

“학생들을 기독교적 감화로 감싸고
성경 수업에 참석하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도
액자에 담겼습니다.

[원두우 선교사 캘리그라피 어록 전시회
2019. 4. 30 - 5. 16 / 연세대학교 학술정보관 1층 전시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가 주최한
‘원두우 선교사 캘리그라피 어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수영 학장 / 연세대학교 신과 대학]
130여 년 전에 언더우드 선교사님께서 얼마나 뜨겁게 한국을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얼마나 창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좀 소통하고 싶었어요. 현대에 주는 메시지, 현대 우리에게 남기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친구들이, 많은 젊은 세대들이 와서 보았으면 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선교회 임동규 대표는
원두우 선교사 탄신 160년을 기념해
그가 남긴 편지, 연설, 기사, 서적 등에서 발췌한
27개의 어록을 캘리그라피로 작품화했습니다.

작년부터 기도하며 어록 작품을 만든 임 대표는
원우두 선교사의 어록이
과거에 뿐 아니라 현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임동규 대표 /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선교회]
저의 이 달란트, 이 재능이 정말 이 언더우드 선교사님과 같은 귀하신 믿음의 선진들을 위해서 그 어록들을 쓸 수 있도록 이렇게 환경들을 만들고 준비시키신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연세대 전시 이후에는 새문안교회, 서교동교회 등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교회들을 순회하며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글씨체에 담긴
언더우드 선교사의 뜨거운 한국 사랑이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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