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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랑과 복음의 가치를 영화에 담아

670등록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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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해 온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미션’으로
예년에 비해 영화제에 담은 복음적 색채가
더욱 강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대표적 기독교 영화제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올해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막이 올랐습니다.

영화제는
개막작과 폐막작, 아가페 초이스,
필름포럼 초이스, 미션 초이스 등
각 분야에서 엄선된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한편,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하며
차세대 기독영화인들을 발굴, 양육해 왔습니다.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 기독영화인 상에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추상미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추상미 감독은
3.1 운동 100주년과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추상미 수상자 / 기독영화인 상]
정말 하나님이 주신 어떤 소명 가운데 선한 가치가 지금 이 시대에는 굉장히 올드한 것이 되었고 촌스럽다고 평가받는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은 정말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치가 다시 새롭게 재발견되기 위해서 그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제 기간에는
다양한 시네토크를 진행합니다.


11일 오후 2시에는
백소영 교수와 ‘와일드 로지스’를 통해
여성의 눈으로 일상을 들여다보며

오후 7시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베르히만, 가장 빛나던 순간 1957년을 조명합니다.

12일에는 변상욱 앵커와 함께하는 시네토크로
‘본 인 에빈’을 통해
이란과 우리나라의 역사에 흐르는
시민들의 정치적 움직임을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화를 매개로 사랑과 복음이
더욱 선명하게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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