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교회 밖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되어야 할 텐데요.

오늘은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내며
살도록 돕는 책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 /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 규장]

아무 말이나 제안에 귀 기울여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살펴라.

이 땅은 시험의 삶이니
마귀가 자신을 시험하지 못하도록 깨어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책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영적인 상황에서 유익한
25가지 권면을 전합니다.

읽고 싶지만 분량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고전인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분권해 발간한 책의 첫 번째 편입니다.

얼마나 말을 잘했느냐가 아닌
얼마나 덕스럽게 살았느냐를 물으실 하나님.

무절제 보다는 통회하는 마음으로
경건을 향해 나갈 것 등을 알려
현 시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일상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합니다.



[일상 성찬 / 주종훈, 이상예 지음 / 두란노서원]

책은 예수님이 제정하시고
초대 교회 예배의 중심이 됐던
'성찬'을 키워드로 해
일상의 영성을 독려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저자는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찬의 의미와 감격을 깨닫는 순간,
평범한 일상이 새로워 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형식은 남아있지만
성찬 본연의 의미는 축소되는 현상을 지적합니다.

감사의 식탁에서 먹고 마시기,
분별의 식탁에서 먹고 마시기 등을 주제로 다루며
직접 체득한 일상 성찬의 원리를 소개해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동행하도록 돕습니다.

그리스도의 임재를 기뻐하는것,
영적 결핍을 채우는 그리스도의 공급에 감사하는 것,
연약한 지체를 돌보는 것 등을
성찬의 참 의미로 알렸습니다.



[예수가 내 인생에 들어오시면 / 김형국 지음 / 생명의말씀사]

예수님을 만났는데도 변화가 없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크북이 발간됐습니다.

영접했지만, 성경을 배웠지만, 열심히 믿었지만..
삶이 변화되지 않는 7가지 상황을 거울삼아 자신을 비춰보고
진정한 예수와의 만남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하루는 성경 본문을 읽고 묵상한 뒤
다음날 같은 내용을 더 깊이 묵상하고
셋째 날 깊이 있는 질문의 답을 생각하며
각 장을 3일 정도에 나누어 묵상해
내면을 성찰하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오늘 당신을 만납니다 / 김형국 지음 / 생명의말씀사]

책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를 만나 변화된
다섯 인물들을 그려낸 책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를 디딤돌 삼은 워크북입니다.

역시 3일 정도로 나누어 묵상하는 방법이 추천되며
일상의 피곤과 권태, 껍데기만 남은 종교 생활 등
짧고 간단한 설명과 질문을 통해 깊은 묵상을 하도록 합니다.

일상에서 하루 한 걸음씩 주님을 만나며 살아가도록 해
남 모를 고통 가운데 우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내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