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CGNTV를 후원하기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가 마음을 모아 이 귀한 사역을 더욱 잘 섬기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이용경 / CGNTV대표
"CGNTV 저희 사역에 도와주는 공동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CEO포럼도 그렇고, 또 운영위원회, 후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라든지... 중보기도팀도 있고. 이런 분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CGNTV를 위해 많이 헌신해 주셨는데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가 서로를 세워주고 단합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음악회는 온누리사랑챔버의 아름다운 선율로 문을 열었습니다.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운 소프라노 신델라는 CGNTV가 험한 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노래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고향교회 패밀리'는 흥겨운 선곡으로. 때로는 관객석을 누비기도 하며 마음껏 서로를 축복해 관객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선정 / 개그우먼
'축복의 사람'이라는 찬양이랑.. 그 가사가 섬김이 기도가 되고 헌신이 찬송이 되는 그런 찬양 가사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여러분들이 정말 꽃보다 아름답게 주님의 사람으로 잘 또 이렇게 살아내시는 그런 삶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습니다.
래퍼 얀키는 부상 투혼에도 박진감 넘치는 랩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 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습니다.
색소포니스트 민병훈 씨의 리드미컬한 색소폰 연주와 테너 최원휘 씨의 공연은 순식간에 관객들을 압도했습니다.
3년 째 스윗사운즈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김영우 씨의 노래는 저물어 가는 5월의 밤을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20여 명이 촘촘하게 메워 전하는 온누리교회 뮤지컬 찬양팀의 화음의 향연으로 2시간 넘게 펼쳐진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가족, 혹은 삼삼오오로 모여 무대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은 감사와 은혜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김영례 / 관객
"너무 은혜로웠고요, 색소폰을 연주하는데 '성령이 오셨네'하고 'Georgia on my mind'를 직접.. on my mind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손순일 / 관객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저희가 정말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그런 모임과 다양한 분들이 나오셔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또.. 감사드려요. 저희는 이게 공연으로 따지면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는 것 같은 그런 것을 생각을 하면서 봤어요.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CGNTV를 섬겨온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한 작은 음악회! 이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