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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안내: '희년이 무엇인가요?' 外

655등록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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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경에 등장하는
희년을 잘 알고 누리자는 책이 나왔습니다.

신앙에 첫 발을 내디딘 초신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알리는 책도 출간됐습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희년이 무엇인가요? / 김충렬 지음 / 쿰란출판사]

오십 년 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의 모든 주민을 위해
자유를 공포하는 '희년'.

책은 성경 속 '희년'의 의미를 현실에 적용해
약속된 복과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누리록 돕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곱째 해에 쉬는 '안식년'의 의미를 짚어
하나님이 명하신 쉼은
땅과 자연, 환경의 회복 뿐 아니라
인간 역시 인간다움을 회복하게 하는 축복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저자는 오늘날에 '희년'을 적용할 때
50년 째라는 숫자에 매이기 보다
희년 정신을 구현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희년 정신을 실천할 구체적인 예로
교회 건물은 소유가 아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 전환,
교인들끼리 빚 탕감, 가난한 이웃의 공과금 대신 지원,
고용 창출과 노동 복지에 힘씀 등을 들었습니다.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 / 이대희 지음 / 브니엘]

신앙 생활에 첫 발을 내디뎌
기도를 잘 하고 싶지만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익숙하지 않은 초신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책은 기도의 원리와 본질에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기도의 지경 넓히는 법,
생활 속에서 기도하는 법 등을 소개합니다.

기도가 어려운 이유를 지적하기도 하고
탄식하며 눈물로 기도하기 혹은 침묵으로 기도하기,
걸어다니면서 기도하기 등
일상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아우구스티누스, 마틴 루터 등
위인들의 실제 생활기도문이 수록돼
믿음의 선조에게서
기도와 지혜를 물려 받을 수 있습니다.




[내면을 향한 유익한 권면 /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 규장]

성도의 내면에 그리스도가 머물기
합당한 집을 마련하라며
영적인 성숙을 권면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영성의 지침이 가득한 기독교 고전이지만
분량이 다소 부담스러운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분권한 책의 2번째 시리즈로
현대인이 고전을 편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내면이 선하고 순수하면
아무 방해 없이 모든 것을 잘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순수한 마음은 천국과 지옥을 꿰뚫어 본다." 등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감화와 도전을 주는
12가지 주제의 권면들이 가득합니다.

사람이 미지근해지기 시작하면
작은 수고를 두려워하고 외적 위로를 받으려 합니다 등
시대를 넘나드는 예리한 조언들이 즐비해
일상에서 매일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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