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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신간: '교회오빠 이관희' 외

867등록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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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실화를 바탕으로 가슴 저미는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교회오빠'가
부부의 깊은 영성의 언어를 담은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소외된 이웃들과의 동행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천국의 모습을 전하는 책도 선보입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교회오빠 이관희 / 오은주·이호경 지음 / 국민일보]

형언할 수 없는 인생의 고난이 물밀듯이 밀려올 때
하나님을 더 뜨겁게 묵상했던 고 이관희 집사.

고난과 아픔도 자신의 가정에 주어진 사명이라 여기며
무너진 삶을 있는 그대로 주님께 드렸습니다.

투병 과정에서 알게 된 은밀한 죄들과 깨달음.
마음 속에 넘치기 시작한 평안과 감사는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묵직한 울림과 여운을 안겨줍니다.

1부를 써내려간 이호경 피디는 이 집사의 명언들을 통해
절망적인 상황에도 비참에 빠지기 보다
오늘 하루를 사는 기적과 은혜를 전하는 그를 추모했습니다.

2부에는 아내 오은주 집사가 집필한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전쟁 같던 신혼 끝에 찾은 행복, 고난의 행렬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돈과 행복의 노예로 거룩함을 놓쳤던 삶.

분수령적인 회개에 이르러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까지.

오 집사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삶과 고백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무엇이 진정 중요한지 깨닫도록 합니다.




[천국의 풍경이 되어 주세요 / 김상숙 지음 / 두란노서원]

'행복동' 이라 불리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 만난
외국인 노동자들과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

이들을 조건 없이 돕는다는 원칙 아래
사랑으로 보살피며 경험한 여러 에피소드가 담긴 책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무료 식사와 쉼터,
몸이 아픈 외국인 노동자들의 치료비 지원.
장학사업과 선교사 파송까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지만 모두 후원으로만 감당했고
재정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려보낸 적이 없다는 저자의 고백은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게 합니다.

전적으로 주님을 믿고 따를 때 나타나는 주님의 일하심.
사랑으로 낳아가는 기적들을 전해
독자들이 이 땅에서 천국의 풍경을 그려보게 합니다.



[게리토마스의 행복한 결혼학교 / 게리 토마스 지음 / 도서출판CUP]

책은 결혼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행복하게 가꾸는 비결을 서로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찾았습니다.

수십년 간 책과 세미나 등을 통해
시들었던 부부관계가 살아나도록 도운 저자는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책의 신빙성을 높였습니다.

배우자를 공격하기보다 보호하는 것, 침착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것,
정성을 쏟고 귀히 여기는 것 등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으로 소개했습니다.

희생하고, 마음껏 포옹해주며
상대가 쓸모있는 존재라고 느끼도록 하는 것.
영적인 왕족으로 대하기, 배우자의 꿈 이뤄주기,
바라보며 즐거워하기 등을 소중히 여기는 기술들로 알렸습니다.

한편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배우자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일이 쉬워질 수 있다며
상대를 배려하고, 필요를 채워주며
스스로 소중히 여김 받기를 거부하지 말라는 일침을 가합니다.

더불어 먼저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소중히 여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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