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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서의 계절…올해 주목받은 기독 도서는?

1151등록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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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올해 기독 서점가에서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올해 사랑 받은 책들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도 서점가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책들이 있는데요.

2천여 명의 구독자와
7만 4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햇살콩'과
팀켈러가 펴낸 서적들입니다.

신간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편지’ 두 권을
교보문고 종교분야 상반기 베스트셀러
각각 3위와 6위에 올린 ‘햇살 콩’은
SNS로 묵상 캘리그라피를 전하는 부부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하나님의 때'는
SNS 상의 인기를 출판계에서도
그대로 이었습니다.

두란노에서 나온 팀 켈러의 저서 5권도
모두 교보 문고 종교 분야
상반기 베스트 셀러 30위 권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은
잠언을 현대 사회나 결혼 등 특정 주제로 묶어
날카로운 통찰과 복음적 해석을 더하면서
지혜를 현 시대에 적용하기 원하는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정혜민 저자의
'토닥토닥 성교육,혼자 고민하지마'는
교회에서 알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솔직한 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실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의아픔과 고민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저자는
책에서 건강한 성 가치관을 심어 줄
성교육을 모색했습니다.

이 밖에 생명의말씀사가 출판한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 시리즈.

이진희 저자의 '광야를 살다'도
'대통령의 서재'에 선정됐던
전편의 인기를 계속해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한 동안 출판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책도
수년 전 다시 등장하면서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0년 인생이 말하는
예수의 뜻을 부제로 하는 신간
'교회 밖 하나님 나라'는
교회의 진정한 목적을 알리며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외 신간은 아니지만
게리 채프만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어? 성경이 읽어지네' 등도

새 책들 사이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굳건히 지키며
스테디셀러로서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독서하기 좋은 가을,
영혼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양질의 기독 서적 탐험에
나서 보는 건 어떨 까요?

CGN 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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