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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문화현장 5…신규 CCM 앨범들

2864등록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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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나목워십, 김수지, 강찬 등
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아온
CCM 가수들이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앨범으로 다시 돌아온
세 명의 사역자들을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주님은 나의 목자’라는 뜻을 가진
주나목워십이 5집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1년 4집 ‘아침이 오면’ 발표 후
무려 8년 만입니다.

[자작곡 7곡, 찬송가 4곡]

이번 앨범은 목자 되신 주님이 이끄신 순간을 표현한
7곡의 자작곡과 4곡의 찬송가 등
총 11곡이 담겼습니다.

[온 가족 앨범 작업 참여]

특히, 문영재 목사의 온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타이틀곡 ‘축복의 길’은
아들이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격려하고
아버지가 아들이 걸어갈 길을 축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문영재 목사의 아들이 함께 보컬로 참여했습니다.

형제의 고백을 넘어
온 가족의 고백이 되는 셈입니다.

[인터뷰 : 문영재 목사 / CCM 가수]
온 가족이 함께 드릴 수 있는 찬양으로 그렇게 앨범이 구성이 되어 있고요. 이 곡들을 통해서 개인의 고백뿐만 아니라 나의 자녀들의 고백, 우리 부모님의 고백, 함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의 고백이 되기 원하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국내 정상의 클래식 연주자들과
CCM 사역자 지미선, 장혜영 등이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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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6집 발간]

1990년대 CCM을 이끌었던 사역자 중 하나인 김수지가
5집 초대 이후 15년 만에
6집 나뭇가지로 돌아왔습니다.

[수록된 전 곡 작사 작곡]

앨범에 수록된 11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타이틀곡 ‘나뭇가지’는 출애굽기 15장에 나오는
마라의 쓴 물이 단물로 변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김수지 / CCM 가수]
너무 흔하잖아요. 나뭇가지는. 보잘것없고. 별거 아니고. 특별하지도 않고,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나뭇가지를 쓴 물에 던지면 그 쓴 물이 단물로 변한단 말이죠. 그게 그 나뭇가지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시잖아요.

이외에도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3일의 약속’
하나님의 섭리를 노래한 ‘흔적’ 등

말씀의 묵상과 삶의 경험을 통한 고백이
앨범 곳곳에 담겼습니다.

[다음 달 2일 6집 발표회 개최]

‘라벤더커피’라는 이름으로
기독교와 세상의 접점을 찾고자 노력해온 김수지는
다음 달 2일 서울 홍대 플렉스 라운지에서
김수지 6집 발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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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하늘을 봐, 십자가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CCM 가수 강찬 목사가
6집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을 발표합니다.

지난 2016년 사역 ‘15주년 베스트앨범’ 발매 후
3년 만입니다.

[말씀 묵상 통해 11곡 발표]

앨범에는
강찬 목사가 하박국 3장 말씀을 묵상하며 작사한 ‘그 은혜로’,
염평안 전도사와 함께 작업한 ‘눈물 없이’ 등
총 11곡이 수록됐습니다.

[인터뷰 : 강찬 목사 / CCM 가수] (오디오 인터뷰)
이번 앨범은 늘 오랜 신앙생활을 했지만 메마른 가슴으로 예배하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십자가의 눈물, 아픔, 열정이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이 경험될 수 있도록 가사와 멜로디와 편곡에 고스란히 담았고요.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 삶의 향기가 가득 넘쳐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 후 성도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찬양사역자들의 앨범을 통해
평안과 기쁨이 흘러가기를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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