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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신간: 깊이 있고 즐겁게…성경 보는 눈 기르기

585등록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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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경을 읽을 때는
정보가 아닌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책이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성경의 요점들을
짚어주는 책도 나왔습니다.

보다 깊이 있고, 풍성한 성경공부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책들,
이 주의 기독 신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성경을 즐겁게 읽는 10가지 방법 / 케이스 페린 지음 / 규장]

복잡하고 어려운 성경을
즐겁게 읽는 방법.

성경 읽기를 가르치는 강연자이자
스토리텔러 작가인 케이스 페린은
누군가를 사랑하면
함께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듯이
말씀도 정보가 아닌
관계 중심으로 읽을 것을 그 비결로 전합니다.

10가지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기대를 한껏 높여라, 전략을 짜라,
혼자 읽지 말라, 60일 모험에 나서라 등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봐야 할 것을 놓치지 않고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해
소그룹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며 함께 읽을 것을 권하는 등
각 방법을 사용할 때의 유익과
구체적인 방법들이
상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말씀이 삶에 남지 않는 성경 읽기를 돌이켜
즐거운 마음으로
성경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하나님 말씀과 사랑에 빠지다 / 케이스 페린 지음 / 규장]

케이스 페린이 전하는
또 하나의 성경 읽는 법.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성경공부법을 다룬 책도
지난 9월 출간된 바 있습니다.

말씀을 내 말씀으로
붙박기 위해서는
기초 놓기, 뼈대 세우기,
마무리, 내면화의 4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공감하는 구절에만 집중하고
전체 맥락을 못 보는 경우,
필요에 따라 발췌하는 경우를
살아있는 말씀을 갖지 못하고
고난 앞에서 쉽게 무너지게 하는
이유로 짚었습니다.

맥락 파악, 단락 연구,
삶에 적용하기, 말씀을 마음에 두기 등을 거치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지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내면화 할 때 유의해야 할 것,
단어들을 정확히 순서대로 익히는
일반적 기술과 구체적 기술을 전하는 등
말씀과 사랑에 빠지면서도
내용을 훨씬 잘 기억하도록 합니다.


[로고스8 완전정복 / 김한원 지음 / 세움북스]

성경을 전문적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로고스’의 사용 설명서입니다.

히브리어 및 희랍어 등의 성경 원문과
다양한 주석, 전문 신학서적들을
활용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로고스' 설치법에서부터
‘예수’를 검색했을 때 한 눈에
다양한 자료를 열거해 보는 법,
어휘 연구법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검색 명령어 입력,
성서 지도 활용,
주제 연구에 유용한 자료 확인 등
성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합니다.

빠르면서도 깊이 있고
정확하면서 차원이 다른
말씀 연구를 지원합니다.


[요점 성경 공부 / 박광석 지음 / 두란노서원]

성경 속 자리한 신구약 66권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관통하며
말씀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는 책입니다.

그 과정에서
각 권의 개요 소개로 빠른 줄거리 이해를 돕고
도표, 구성, 핵심 요약, 심층 연구 등을 사용했습니다.

공동체에서 함께할 수 있는
토의 문제가 장마다 수록돼 있습니다.

성경이 쓰인 당시 시대에 대한 이해,
상징적인 교훈 등
다각도로 성경을 살펴 가다 보면
부분적으로만 알던 믿음의 위험을 깨닫고
성경이라는 보물 지도를 더 잘 보는 눈을 길러줍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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