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로 이뤄진
'구원'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입니다.


◀리포트▶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십자가 / 크리스토퍼 라이트 지음 / CUP]

탁월한 구약학자 크리스토퍼 라이트가 전하는
구원과 '십자가'의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구약 성경과 연결해
어떻게 말씀이 성취됐는지 보입니다.

자신을 포기해 수난을 당했던 예수님을 전하며
철저한 약함 속에서 죽어가신 것이 오히려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었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를 부인했던 베드로를 통해
이미 다 알고 계셨지만 그의 믿음을 위해 기도했던
사랑의 예수님을 알렸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패배가 아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였음을 강조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과 부활의 참 의미인
'구원'을 숙고하도록 합니다.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박한수 지음 /두란노]

책은 자신의 구원이
착각에 의한 셀프 구원인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팁을 줍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고 예수를 믿으며
선을 행하는 작은 예수로 살고
사랑이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
구원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회개 후에도 여전히
그 죄를 짓고 있는 것을 '거짓 회개'로,
자신의 욕구 충족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사는 삶을
'참된 회개'로 구분지어 알렸습니다.

교인일 지라도 흉악, 거짓말, 음행 등으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면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며 성도들이 진짜 구원을 이뤄가도록 합니다.


[완주자 / 다니엘 김 지음 / 규장]

구원받은 사람들이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해나갈 힘을 '다윗'에게서 얻을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칭함 받은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과 태도를 알립니다.

중심을 주목하시는 하나님이기에
실수하거나 외롭고 출세하는 길이 아닐지라도
주님이 요구하시는 상황에 더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합니다.

주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심으로 흠모하는 중심이 있다면
길고 험한 여정도 며칠같이 여겨질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혼, 가난, 실패, 장애와 질병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을 통해 바라보면서
힘을 얻을 것을 권했습니다.


[그날 / 손윤탁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책은 구원받은 자의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믿는 자의 본이 되었던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서
답을 찾았습니다.

지도자들을 대하는 자세,
이웃 간의 관계, 권면하는 법 등과 관련해
바른 행동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는 것은
튼튼하게 양육하라는 의미임을,
마음이 약하고 낙심한 자들은 격려하되
게으른 자들과 구별지어야 함을 알립니다.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며 어떤 영향력을 주어야 하는 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줍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