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9년 한 해 잘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가족들과 함께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기독 공연들을 소개합니다.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세례요한’
2019. 12. 21 - 2020. 2. 20]

예수의 탄생을 깊이 묵상하는 요즘,
그보다 6개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했던 ‘세례요한’을 그린 작품
뮤지컬 ‘세례요한’이 공연됩니다.

‘나로 인해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마태복음 11장 6절 말씀을 모티브로
어려움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죽기까지 걸어갔던
세례요한의 삶을 담았습니다.

[3호실의 죄수 각색, 전 곡 창작]

극단 ‘조이피플’은
진 에드워드 작가의 ‘3호실의 죄수’를 각색해
작품 속 15곡을 전부 자체적으로 작곡해 무대에 올렸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왜 나의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는가?’ 등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소극장 뮤지컬의 장점을 살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됐습니다.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
2019. 12. 17 - 30 / 파인트리시어터]

연말 시상식 ‘뮤직 페스티벌 앤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인기가수 박승리와
엔터테인먼트 대표 임한석은 파티를 위해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에 들어서자 어느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하고
그 안에 있는 카페 손님들 모두가 수갑이 채워진 채
카페에 갇히게 됐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해]

유명 의사와 시각장애인 소녀, 연예사업가, 연예인 등
극중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
풍요로운 물질문화 속 병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창작 뮤지컬 ‘구원열차’ 문준경‘ ’손양원‘ 등을 무대에 올린
극단 ‘쏠라이트 미션’의 연말 프로젝트로
기독교 정신을 담은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재즈,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와 음악과 춤으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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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미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
2019. 12. 24 - 31 / 광야아트센터]

성탄 브랜드 콘서트를 17번째 이어오고 있는
CCM 아티스트 송정미 씨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인 러브’를 진행합니다.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돌아보고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는 콘서트로
매년 만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 주제]

올해 주제는 ‘광야를 걷는 사람들’로
광야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듯한
어려운 삶의 과정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전체 좌석 중 10% 이상을 러브시트로 지정해
선교사, 오지 목회자 가정, 장애우,
탈북자, 싱글맘, 외국인 유학생 등을 초청해
더 풍성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