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하나님과의 동행, 좁은 길 등 모두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특히, 수십 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려낸 토마스 선교사는 전시회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나타냅니다.
[인터뷰] 김갑수 운영위원 / 아트 피스트 이번에 아트 피스트 전 주제가 '땅에서도'라는 주제인데 이 '땅에서도'라는 주제는 우리나라 초기에 선교사님들의 순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 기독교 미술 선교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땅에서도'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자막5: 화이트 헤드(White Head) / 조성민]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은 이 땅에서 독수리처럼 새 힘을 얻으리라는 말씀처럼 영롱한 화이트 빛의 독수리로 표현됐습니다.
[자막6: 그리움의 그림자 - Family / 편추자]
가족의 건강과 평화의 균형을 맞춰준 소품들로 표현한 가족의 그리움도.
[자막7: 시작의 빛 / 카나]
황금빛 번쩍이며 빛과 에너지를 주제로 역동적인 시작을 표현한 작품도 모두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를 전합니다.
[자막8: One day / 김소희]
물감을 활용한 그림뿐 아니라 바느질 기법을 활용해 혼돈스러움과 고된 수련을 나타낸 작품.
[자막9: 다양한 기법 활용한 재치 있는 작품 선보여]
[자막10: RANSOM(대속제물) / 김갑수]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작동하도록 제작된 몸에 태엽을 가득 채워 넣은 혹등고래도 발달된 문명의 이기를 재치있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