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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절기를 배웁시다 ⑥ – 추수감사절 예배

751등록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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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더욱 의미 있게 드릴 수 있는
세 가지 제안을 이어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제안 1. 구체적으로 다양하게 감사하기]

추수감사절이 되면 교회마다
풍성한 곡식들과 과일들로 강대상을 꾸밉니다.

한 해 동안의 감사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노력이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감사의 제목을 찾아내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 오석진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예배학]
농경사회가 아닌 사회에서는 굉장히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나의 감사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앞에, 주님 앞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감사의 제목들과 거리들을 좀 더 다양화하고 구체화해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끄집어내는 노력들이 교회에 있다면 더 풍성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안 2. 찬양과 기도 시로 감사를 학습]

추수감사절이지만 스스로 감사의 제목을 찾지 못하거나
어려움에 처해 감사하지 못하는 성도들도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감사를 올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해인, 용해원 시인 등의 감사 시 추천]

감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찬송가와 복음성가,
기독 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인터뷰 : 오석진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예배학]
기독 정신을 바탕으로 한 감사 기도의 시들을 읽고 공동의 기도로 올려드리면 그 속에서 내가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함께 감사할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것이 진짜 성도가 하게 되는 감사구나 이런 것을 이 예배의 순서, 기도의 순서를 통해서 함께 깨달아 알아가는 좋은 학습의 효과도 있습니다.

[제안 3. 공동체의 감사가 이웃의 감사로]

추수감사절 예배 시 강단을 꾸민 헌물들을 모아
지역 사회에 전달하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전도의 도구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 오석진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예배학]
구제 차원에서의 봉사, 헌신, 섬김, 이런 것들로 적극적으로 불우한 이웃들,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누는 현장에서 우리에게 주님께서 채워주시는 더한 감사의 제목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서 진짜 추수감사절의 의미가 완성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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