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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편·고린도후서 속 '하나님의 위로'

653등록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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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편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이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불완전한 삶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책도 나왔습니다.

따뜻한 위로를 담은 책들
이주의 기독신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시편의 위로 / 백성훈 지음 / 기독교문서선교회]

힘들 때 위로를 주는 '시편'을 묵상하고 나눈
백성훈 목사의 설교가
책으로 엮여 나왔습니다.

구원의 복으로, 예수의 말씀으로, 삶의 은혜로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비열함이 높임 받는 때, 압제 당할 때,
배신당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 전해집니다.

때로는 냉정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진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독자들은 뜻밖의 위로를 만나게 됩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즐거워하는 사람의 편에 서시는 하나님,
시기 질투가 아닌
사랑과 긍휼로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힘든 가운데 죄의 길에 빠지지 않고
복 있는 사람들의 믿음의 길에 서도록 합니다.



[위로, 위를 바라보게 하는 힘 / 조봉희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책은 고린도 후서를 기반으로
경쟁 사회 속에서 패배감을 느낄 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위로의 참된 의미를 알립니다.

충분히 낙심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바울의 영성의 비결은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춘 것과
미래 영광을 지향하는 신앙에서 찾았습니다.

저자인 지구촌교회 조봉희 담임목사는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위로로
잘못을 나무라더라도 심하게 말하지 않으려 애쓸 것,
사랑을 쏟아부을 것,
위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더불어 기독교는 공로 사상이나 성과주의가 아니라며
하나님께 은혜받아야 할 시간을
소모적인 공격 등으로 허비하지 말고
은혜받기를 작정하라고 강조합니다.

이외에 다른 사람을 격려하듯이
정작 가까운 자기 식구들을 위로할 것,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위로 삼을 것,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 것 등을 전했습니다.




[완벽은 우리 몫이 아닙니다 / 김경진 지음 / 두란노]

소망교회 3대 목사로 부임한
김경진 목사가 "불완전하라"를 주제로
전한 메시지를 엮은 책입니다.

예수님께 원망 섞인 푸념을 쏟아낸 마리아,
하나님께 선택받은 의인이었지만
술을 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해 실수한 노아 등
불완전했던 성경 인물들을 예로 들어
완전하지 않은 우리를 사랑하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게 합니다.

저자는 인생의 행복은 완벽에 있지 않다며
불완전함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삶의 충만함을 역설합니다.

자신의 성공과 풍요를 위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삶,
화목과 평화를 일구는 삶,
주변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삶의 자리로 나아갈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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