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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땅 분양 전'

734등록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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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씨앗이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땅에 심어져야 하는데요.

씨앗을 말씀으로, 땅을 성도로 표현해
그 의미를 잘 전했다는 평가를 받은
'좋은 땅 분양 전'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생명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밭고랑 주변으로
꽃이 피어나고, 새싹이 자라고
알알이 빛나는 보석을 내는 땅들이 모여있습니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땅은
다양한 성도들과 열매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정두옥 작가는 성도들이
좋은 땅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좋은 땅 좋은 씨앗 / 정두옥]
씨앗은 다 하나님 말씀이잖아요.
다 똑같은데, 그 씨앗을 받는 땅이 다 달라요.
불순물이 없고 비옥한 땅, 영양분이 충분한 땅, 좋은 땅을 다 사모하잖아요.
내 마음의 밭에 하나님의 말씀이 심어졌을 때
결실을 맺는 땅인가 그런 것에 대한 교훈적인 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반짝이는 자개 꽃병에는
꽃과 열매가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자개 꽃병은 깨어진 전복 껍데기 파편을
모자이크로 붙여 채워졌습니다.

[성도1 / 정두옥]
상처가 많은 우리 성도들이 아름답게 승화한 모습
그것을 요약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누구나 보면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들이 있는데요.
부끄럽고 과거에는 이런 상처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아프지 않아,
지금은 나의 모든 과거들을 아름다움으로 주님이 만들어 주셨어.
이렇게 이 작품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한가운데 알알이 말씀을 상징하는 보석이 박힌 십자가는
작품의 바깥을 향해 화살표로 뻗어 나갑니다.

십자가 안은 돌에 맞는 순교자 스데반 등
성령의 사람들이 찬란한 금빛으로 기록됐습니다.

보라빛 배경은 자세히 보면
예수님의 얼굴이 드러나도록 음영을 줘 신비감을 더합니다.

정 작가는 우리가 좋은 땅에서 끝나지 말고
사도행전의 역사를 세계로 뻗어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온 땅을 향하여 / 정두옥]
좋은 땅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뻗어나가야 되고,
화살표는 십자가가 끝나는 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거예요.
아래 위로 다 뻗어나가면서 전 세계 온 우주 열방을 향해서…
선교라는 것이 굉장히 어렵게 됐 고 기독교가 많이 박해도 받고…
선교라는 것은 필수이면서도 큰 숙제인 것 같아요.
이런 작품이 그런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이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작했습니다.)


사계절의 모습과 먹잇감을 찾는 독수리 등이 그려진
산들의 모습.

이 작품은 성도들이 여호수아처럼
각자의 정복할 땅을 위해 자신의 영역에서
진취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정두옥]
우리가 겸손도 해야 되겠지만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이 산들이 그런 진취적인 믿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것을 이 작품을 통해서 소유할 수 있는 마음(계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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