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건 생활을 통해
주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순절'입니다.

수난의 때에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예수님의 기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성령의 능력으로 드린
'예수의 기도'를 알리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그 밖에 새로 나온 책들
이 주의 기독신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예수의 기도 / 마크 존슨 지음 / 죠이북스]

기독록 연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신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드린 '예수의 기도'를 통해
기독론을 풀어낸 신간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전적으로 의지하는 태도.

삽자가에 달려 죽을 때조차
하나님의 일이기에 기뻐하셨고, 하나님처럼 우리를 사랑하셨던 예수님.

저자는 예수님의 다양한 기도 모습을 하나씩 살피면서
예수님의 성품과 사역을 다뤘습니다.

최고의 기도 모범이 되는 예수님의 기도를 닮으려면
겉모습이 아닌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먼저 애써야 하며
그럴 때에 우리의 기도가 비로소 달라지고
메마른 여혼이 살아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전하지 않은 설교 / 조지 맥도널드 지음 / 홍성사]

빅토리아 시대 영국과 미국에서 사랑받은 문학가이자 설교가.

C.S 루이스가 스승으로 여겼던 조지 맥도날드의
영성을 엿볼 수 있는 설교집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아이다운 본성, 죄의 소멸과 용서,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의 의미.

맥도널드의 맑은 영혼으로 조명한 하나님의 사랑은
타협에 익숙한 현대인의 예상을 비껴가며 생각의 지평을 열어줍니다.

성도를 하나님의 정원에 존재하는 독특한 꽃과 나무로 표현하면서
순수함, 이웃 사랑 등 위대한 정원사인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될 존재로 거듭나도록 독려합니다.



[들풀 위에 깃든 소망 / 홍동완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동네의 해결사, 산골 반장 목사로 알려진
홍동완 목사의 저서 '들풀 위에 깃든 소망'이
전작 '들풀 위에 깃든 사랑'에 이어 7년 만에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하늘·땅·물·벗으로 묶어
신성의 거룩함, 인간 존재의 본질,
원시적 자연, 더불어 사는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다룬 묵상집입니다.

산골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가운데
저자가 깨달은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
독자들이 마음의 청결과 진정성을 추구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소망을 품고 살도록 이끌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