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의 접점이 막히면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송출하는 등 비대면 대응에 나섰지만 사역이 지속되려면 재정이 필요한데, 괜찮은 걸까요?
직접 취재했습니다.
◀앵커멘트▶
복음을 전하는 문화 사역단체들도 코로나19가 잠식한 비대면 기간 동안 실시간 스트리밍 등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했습니다.
[자막1] 수익화 어려운 온라인 공연 송출 하지만 오프라인 공연과 달리 수익화가 쉽지 않아 사역 단체들의 고충은 배가 됐습니다.
기존에도 풍족하지 않았던 수입이 말라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자막2] 재정적인 도움 요청 어려운 상황
하지만 사역자 혹은 사역단체라는 신분으로 이런 저런 도움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독교 관련 콘텐츠로 의미 있는 통찰을 전하는 크리에이터 ‘책읽는사자’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먼저 고상한 소비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책읽는사자 / 크리에이터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후원 계좌가 공식적으로 있느냐 물어보셔도 되고, 그리고 그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입장에서도 요즘에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나마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런 공식 후원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