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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키워드로 보는 포스트코로나 ⑧온라인 문화예술

794등록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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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관객과 대면할 수 없게 된 문화예술계.

‘언택트 뮤지엄’, VR전시관 등
온라인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하며
발 빠른 대처를 해 나갔는데요.

기독문화예술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CGN투데이 기획보도
키워드로 보는 포스트코로나 네 번째 순서로 직접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은정 고문 / 아트비전
사실은 크리스천 작가들이 정말 복음을 들고 그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정신 하나로 그렇게 나가고 있는데 정말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고요. 정말 어떤 분들은 정말 생계까지도 끊기는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인터뷰] 윤성인 대표 / 광야아트센터
이태원 사태처럼 돌발 상황이 생기면 저희들도 피부로 느낄 만큼 예매율이 뚝 떨어져버리거든요 간신히 조금 올라가다가도..

돌파구와 자구책을 찾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기획하며 잰 걸음을 걷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현실은 더욱 어렵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은정 고문 / 아트비전
미술관 단위의 어느 정도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는 기관들은 디지털 미술관이라든가 하는 대처방안으로 진행을 하는데 그 외에는 힘든 게 현실이에요. 기독 문화예술단체들은 굉장히 소규모고 비영리단체고 정말 열악한 상황에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윤성인 대표 / 광야아트센터
공연사역만 해오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영상 사역이 다분히 낯설고 현실적으로 비용문제가 충분히 나타난 거 사실이거든요. 최대한 내부 인력을 좀 훈련시켜서 활용을 했고
나름의 딜레마는 그것이에요. 결국 아무리 영상으로 좋은 퀄리티를 만들어도 현장 공연이 주는 강력한 현장성을 대체 할 수도 없고. 현장성을 아예 배제하고 영상에 집중하는 것은 저는 저희 사역 같은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화면전환>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계가
형태의 다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백광훈 원장 / 문화선교연구원
극장은 극장에서 와서만 경험할 수 있는 어떤 그러한 경험을 제공 하는 장으로 기능을 해야 되는 것이고 또 동시에 찾아가는 그런 다변화된 어떤 문화기획과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공간은 공간으로서의 공간의 배타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더 과감한 콘텐츠 개발. 젊은 문화계 종사자들 기독교 문화인들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들이 만들어지는 그런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독문화예술인들은
이번 사태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자 애쓰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최은정 고문 / 아트비전
가장 그 좋은 통로가 온라인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실질적으로 좀 제일 힘들었고 조금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가지고 미루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기회에 그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저희가 더 학습하고 알아내고 해서 조금 더 홍보적인 면이나 좀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윤성인 대표 / 광야아트센터
어차피 광야가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해야 될 사역이 어떤 거 같아요. 다만 그런 것들을 요번 코로나를 통해서 주님이 하게끔 하시지 않았나.
지난 몇 달이 결코 쉬운 시간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지금이 우리만의 기름을 같이 준비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강하게 주신 것 같습니다.)

영상 매체 시대입니다.

복음을 재료로 한 새로운 콘텐츠들도 생겨났습니다.

새로 술을 만들었는데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부대를 터뜨려 둘 다 버리게 될 지도 모릅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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