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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661등록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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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은혜가 넘치고 가정이 형통하기 바란다면
남편들이 기도해야한다고 전하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를 저술한 이대희 목사에게서
남편의 기도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가정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영적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남편들이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는
이를 위한 성경적 지침을 담은 책입니다.

[인터뷰1]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남편의 기도가 많이 부족했고 또 책들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을 조금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의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역할, 아버지의 역할을,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에서 좀 성경적인 지침을 미리 제시했고요. 실제로 할 수 있는 기도문을 제시했습니다.

책은 성경에서 남편의 기도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 지,

아내를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각각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설명하며,
따라 읽을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문들을 소개했습니다.

기도문은
골방에 시간을 내어서 들어가기 힘든
남편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면서
일상 기도의 선례를 보인 ‘아브라함’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인터뷰2]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남편들은 현실적으로 공간적으로 막 다녀야 되잖아요. 일하러 다니고 이렇게 되는데 집에 그냥 머물 수가 없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기도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아브람의 기도는 일상 속에서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그런 기도의 모습이면, 아마 남편들이 충분히 기도할 수 있는 하나의 샘플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기도에도 능력이 있지만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능력이 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인터뷰3]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남편의 기도는 큰 능력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남편’, 거기에서 가정이 세워집니다. 기도하는 모습 자체가 자녀들에게 권위가 세워지고... 부족한 게 많잖아요, 남편이. 흠도 많고. 아빠라고 해서 완벽하지가 않잖아요. 그러나 부족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모습, 그 자체가 오히려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않나...

무급 휴직, 경제난 등
삶의 무게에 지친 남편 자신도
기도를 통해 힘을 얻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4]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으로) 모든 짐을 다 끌어안고 이렇게 가야 되는 참 마음이 짠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동행하는 우리 주님이 있잖아요. 힘들 때마다 걸어 다니면서 힘들 때도 “하나님 도와주세요.” 기도하는 남편의 모습이 있다고 하면, 본인도 힘을 얻게 되고, 옆에서 보는 가족도 힘을 얻게 되고, 주변에서도 그것을 통해서 감동을 받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여 년의 말씀 사역을 하는 동안
3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이대희 목사의
꿈은 가정을 살릴 수 있는 ‘지혜의 보고’를 유산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인터뷰5]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서 1만 5천 페이지 정도 되는데 유대인의 탈무드처럼 다음 세대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보고, 말씀 보감, 행복한 지혜 보감을 만들어서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대가 같이 통합에서 이루어지는 그런 교육지침서, 매뉴얼을 좀 만들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협력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을 시청하고 있을
남편들에게 기도의 힘을 강조하며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6] 이대희 저자 / ‘가정을 세우는 남편의 기도’
가정이 참 중요하거든요. 남편의 기도는 가정을 세우는 것인데 이 남편을 통하여 명문가를 세우고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이런 찬송 있잖아요.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낙담하지 말고 이 기도를 통하여 다시 한 번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문제를 극복하고 또 다시 새롭게 발전해나가는 소망이 있는 그런 각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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