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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계를 음악처럼...하형록의 '메이크 뮤직'

536등록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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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간 관계라는 것은 사람들이 평생을 두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한데요.

최근 관계가 음악이 되게 하라는 내용의 서적이 출간되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현지 연결해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하형록: 안녕하세요, 미국에 있는 하형록 회장입니다.

[Q1. 성경적 관계에 관한 책을 출간한 배경]

아나운서: 베스트셀러 P31 등의 책으로
성경적인 비즈니스와 삶에 관한 내용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울림과 깨달음을
전해오셨는데요.
이번에 성경적인 관계에 관한 책을 쓰게 되신 배경에 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1. 상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던 여동생]

하형록: 여동생하고 아버지 하고 자주 말다툼을 했어요. 혼자서 이제 우는 소리가 저는 방에 있었는데 들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조용히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어요. 음악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이구나...
[A2. 회복의 손길 내밀었던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가 자기 방에서 문을 열고 동생 방으로 가는 그런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동생 방에 들어갔습니다.
[A3. “진정한 음악은 화목에서 나온다”]
방에 들어가서 “괜찮아?” 그랬더니 여동생이 정말 밝은 얼굴로 “오빠, 나 괜찮아.” 그래요. 정말 우리 아버지께서 그 시간에 우리 동생한테 필요한 ‘메이크 뮤직’을 해주셨구나... 잘못했다 또는 우리 회복하자 그것이 하나의 배경이 되어서 제 삶 속 에서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을 해왔습니다. (49“)

[Q2. 책의 특징 소개]
아나운서: 이 책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어떤 점을 들 수 있을까요?

[A4. “아름다운 관계도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하형록: 나 너 이해해, 나 너 사랑해, 잘못했어. 이것이야 말로 정말 어마어마하고 위로를 주는 음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손들고 하나님을 쳐다보면서 찬양하는 것만이 정말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냐. 메이크 뮤직은 우리가 이웃 관계에서 맺어질 때 아름다운 찬양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것이 특징이 아닌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3“)

[Q3. 인상 깊었던 추천사]
아나운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은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통해서도 드려질 수 있다는 내용이신데요. 이 내용을 잘 표현한 감명 깊은 추천사가 있으시다고요?

[A5. 관계, 인간만이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
하형록: 유기성 목사님이 추천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런 찬양은 천사들도 부르지 못합니다. 고난과 역경의 깊은 밤에 부르는 노래는 부르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만 그것도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동안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천국 천사들도 심히 부러워하는 찬양입니다. 하나님을 황홀하게 하고 최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는 이 땅에 사는 동안만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두 번 다시 주어지지 않습니다... (37“)

[Q4. ‘메이크 뮤직’ 위해 기억할 것]
아나운서: 관계가 음악이 되게 하기 위해 가장 마음에 새길 한 가지를 꼽아 주신다면 어떤 것일까요?

[A6.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형록: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것을 이웃을 위해서만 희생하고 이웃을 정말 케어를 하고 사랑해주는 그 자체가 바로 ‘메이크 뮤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을 우리가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한 가지를 말한다면 표현을 한다면 우리는 ‘메이크 뮤직’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32“)

[Q5. 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아나운서: 여러 인간관계에 지쳐 계신 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A7.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따라가기]
하형록: 우리가 너무 균형 잡으려고 하지 말고 그것은 사람의 생각이 들어가게 되니까 그 흐름,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희생을 당한다 하더라도 배신을 당한다 하더라도 주님에게 맡겨서 그 길을 가게 되면 좀 훗날에 보면 그 사이에 벌써 나도 모르게 메이크 뮤직 했다는 그러한 길이 되리라고 저는 분명히 생각합니다. (29“)

[Q6. 출간 중 얻은 교훈]
아나운서: 책을 내면서도 관계에 관한 특별한 교훈을 얻으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A8. 사회적 거리에 가까워진 심리적 거리]
하형록: 이 covid-19 때문에 힘들어서 서로 사회적 거리를 두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가까이 가지 못해도 우리가 마음으로는 더 가까이 가면서 이제 인내심이 어느 정도 많아서 다
[A9. 가까워진 마음 ‘메이크 뮤직’에 감사]
서로 이해해주려고 하고 covid-19 전에는 자주 못한 것이지만 사랑해 주고 아껴 주는 것이 우리가 지금 현재 ‘메이크 뮤직’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저는 너무나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31“)

[Q7. 향후 계획은?]
아나운서: 저자님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A10. 매순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으로 ‘메이크 뮤직’]
저의 계획은 무계획입니다. 그러나 무계획이라는 것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때 그 때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면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계획하시는 그 길로 가게 인도하여 주심을 제가 참 많이 느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메이크 뮤직하면 하나님께서 많은 FAVOR를 주셔서 주님께서 원하는 길로 가게 해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40“)

[Q8. 시청자에게 한 말씀]
7. 시청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A11. 영원한 감동의 음악은 ‘아름다운 관계’]
하형록: 견디기 힘들 때 우리가 잘 참아내면서 이웃을 위해서 주님 때문에 잘 참아내면 그 자체가 정말 감동적이고 영원히 남는 음악, 즉 ‘메이크 뮤직’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시듯이 그 고난 속에서 십자가의 고통을 지나감으로써 너무나 아름다운 은혜를 우리한테 음악으로 주신 것처럼 고난 속에 꼭 ‘메이크 뮤직’ 하십시오.

아나운서: 네. 회장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형록: 네. 지금, 필라델피아에 있는 하형록 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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