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문화

기독신간: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외

335등록 2020-10-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100년을 살아본 철학자가
100년 후에도 희망이 되는 기독교의 모습을 그린 신간이 나왔습니다.

영적 거장들에게서
흔들리지 않는 일상 속 영성의 진수를 길어 전하는 책도 출간됐습니다.

이 주의 신간소식
주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 김형석 지음 / 두란노서원]

100년 전 세상에서 희망의 존재였던 기독교처럼
다시 100년 후에도 희망의 기독교로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것.

100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다 쓰는 아전인수,
자화자찬 버리기를 그것으로 전합니다.

교육과 의료, 사회봉사 등으로
한국 역사에 많은 열매를 남겼던 것처럼 폐쇄성을 극복하고
우리끼리의 리그가 아닌
사회가 평가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자신의 이권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아야 하며
사회 지도층의 크리스천들이 변화해야 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 건설의 숙제로 안겼습니다.

기독교에 희망을 불씨를 지피고 인간다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흑백논리와 자기 절대화, 교회·교리·교권주의 등을 벗어나
사랑을 충만하게 할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 게리 토마스 지음 / 도서출판CUP]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신앙일반부문을 수상작.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수십 권의 고전에서 그리스도인의 본질과 일치하는
영성의 핵심적인 논지들을 길어낸 책은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으로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을 들었습니다.

목마름이 있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생수를 마셔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혼이 살아나고
생각과 말, 행동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거룩함을 추구하라 등그리스도인들의 인생 방향을 상세한 설득과 함께 풀어내
일상 속 이정표로 삼을 수 있게 했습니다.

사람을 욕망의 노예로 만드는 죄의 속성,
죄를 미워하는 하나님을 적대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 등이
거룩해야 할 당위성으로 설명됐습니다.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 김정훈 지음 / 브니엘]

살아있는 설교를 위해
목회자들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을 알리는 책입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나아가
청중의 귀를 열고 말씀이 마음 깊이 들어가 살아 움직이도록
사용해서는 안 될 예화, 사용해야 할 예화를 구분지었습니다.

먼저 성경예화, 경험 예화, 전기 예화,
문학예화, 실물 예화 등의 예화 종류를 알렸습니다.

피해야 할 예화로는 저속한 것, 거짓되고 과장 된 것,
길고 많은 예화, 공감대 없는 예화,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지 못하는 예화를 들었습니다.

성경, 인간미 있는 것, 서론과 결론에 잘 위치한 예화,
시의적절한 것,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 등이
강단을 살릴 예화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 권성수 목사, 류응렬 목사 등
이 시대 설교자 5인 인터뷰와
옥한흠 목사, 팀 켈러 목사 등의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5가지 실례 등도 수록됐습니다.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 / 손창남 지음 / 죠이선교회]

손창남 선교사가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도록 도와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 세상을 각 꼭지점으로 하는
‘선교적 트라이앵글’의 구도로 설명됐습니다.

깨진 선교적 트라이앵글 등을 보여
하나님께서 우리끼리만 받은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닌
세상과 나누길 원하신다고 저자는 표현합니다.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의미를 확실시하기 위해
2장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다니엘서를 가르쳐 주신 방식을 짚으면서
이스라엘과 유대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네 제국의 역사를 살피고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기록된 차이를 통해 다니엘서의 구조를 명확히 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