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이 주의 기독신간 전해드립니다.

◀앵커멘트▶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등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S 루이스의 작품들에서
‘기도’만을 조명해 면밀히 다룬 신간이 나왔습니다.

룻기를 통해
팬데믹 시대를 어떻게 살아낼 수 있을지를 전하는 책도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이 주의 기독신간 주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기도의 자리로 (영광의 그분과 거룩한 발맞춤) / C.S. 루이스 지음 / 두란노서원]

탁월한 통찰과 지혜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을 진단 할 수 있도록 도와준 C.S루이스.

그의 폭넓은 저작활동에서
‘기도’를 다룬 글들을 엄선해 엮은 신간입니다.

일상 속 꾸준한 기도와 성도의 기본을
적극 지킨 삶을 기반으로 한 귀한 영적 습관들이
책 전반에 녹아있습니다.

각 본문은 내 기도가 통하는 지 검증할 수 있는지,
어떻게 진짜 나로서 진짜 그분 앞에 설 것인지,
구해도 하나님이 거듭 안 된다고 하실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등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확장된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


[연애 신학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 / 권율 지음 / 샘솟는기쁨]

최고의 연애 교과서는 성경이라는 저자가
밝혀내는 연애의 정석은
연애 신학의 기초를 다지면서 출발합니다.

연애와 결혼,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파기의 가능 여부,
역할의 고정 여부 등을 비교해 전했습니다.

짝이 정해지는 것인지 선택하는 것인지에 대한
연애와 결혼의 성경적 원리에 대해서는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 자체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랑은 분할과 할당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것,
혼전 순결을 위해서는 입맞춤을 하지 말 것 등을
건강한 연애로 조언했습니다.

감정에 이끌리는 보다 미성숙한 단계이자
서로의 사명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연애로
헌신하는 보다 성숙한 단계이자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인생 여정을 결혼으로 구분 짓는 등
바른 연애관을 세워갑니다.


[룻기, 상실에서 채움으로 / 우병훈 지음 / 좋은씨앗]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의 수상자가 말하는 룻기는
팬데믹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낼지를 설파했습니다.

어떠한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그 은혜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암울했던
사사시대를 고려한 역사적인 관점,
히브리어 어휘와 문법 연구 등을 통해 해석됐습니다.

룻이 가진 소망의 신앙, 자비를 베푸는 신앙, 사생결단의 신앙 등이
현재의 한국이 가진 시대적인 고통과 개인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리로 소개됐습니다.

우연히 일어난 일에서도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을 전해
독자들이 구원의 역사를 신뢰하며
상실에서 채움으로 옮겨주실 것을 인내하고 소망하도록 합니다.


[개척 5년 차입니다(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1) / 김민수 지음 / 세움북스]

개척교회 5년간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국교회의 진짜 이야기를 알렸습니다.

개척교회 생존율 2%시대에서 살아남으며
분투한 생존의 이야기는
개척의 원리 10가지, 개척의 실제 10가지,
개척 준비에 필요한 팁들과 함께 담겼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