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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콘텐츠 목회 활용법은?

355등록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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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문화예술콘텐츠를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효과적인 목회를 위해 그 방법을 제안하는
Good News Contents Forum 이
최근 광야아트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올해 열린 포럼에서는
실제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이
직접 시연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 소식 주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22일에 개최된
제1회 GNC 포럼에 이어
올해도 같은 날 광야아트센터에서
제2회 GNC 포럼이 열렸습니다.

목회에 기독문화예술콘텐츠를
접목하는 방법을 보이면서
어려운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복음 확산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송주화 목사 / GNC(Good News Contents) Forum 총무, CCF
뮤지컬, 뮤비, 뮤직. 이 세 단체가 모여서 코로나19로 어려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한 가지 목적으로만 모였습니다. 복음 콘텐츠로 세상을 구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하심을 따라가고자 저희가 모였습니다.

첫 순서로 교회친구 다모여를 통해 진행된
설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영상물을 활용한 사역의 필요성에 대해
50.5%는 매우 필요하다, 32.8%는 필요해질 것이라고 답하는 등
대다수가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경우 저작권 32.8%, 내용의 적합성 26.8%,
설교 혹은 예배를 연결시키는 도구나 자료 부족 18.3% 등에서
제약을 겪고 있어 콘텐츠 큐레이팅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이에 광야아트미니스트리 윤성인 대표는
뮤지컬이라는 콘텐츠를 직접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첫째로 복음적인 뮤지컬을 스트리밍을
예배 중 적절히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설교와 드라마를 합해서 이름 붙여진 ‘썰마’ 도입입니다.

담임 목사가 연극에 직접 출연한다는 점에서
성도들의 뜨거운 반응과 흥미를 이끌어내면서
혹여 실수를 해도 재미가 있고
메시지가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을 장점으로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된 포럼의 질의 응답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썰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각 교회가 자체적으로 연극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유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윤성인 대표는
내부적인 문제들이 정리되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송주화 목사는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정도의 기독교 영화가
많이 없다는 것에 공감해 CCF가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사 커넥트픽쳐스 남기웅 대표는
내용이 좋은 기독 영화들이 판권 문제로 국내에서 활용하기 어려워
저작권자와 교회를 연결하는 역할에
CCF가 사용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또한 좋은 기독영화는 교회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극장에 와서 보는 양상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극장은 조명과 음향 등의 전문성으로 몰입감을 더 할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영화’로 하나님을 전할 기회가 생기고
세상 한 복판을 예배의 자리로 만드는 선순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 영화는 러닝 타임이 짧아
특별히 주어지는 상영 전후의 10분씩을
말씀과 기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찬양사역자연합회 KCCM 송정미 대표는
30명 미만의 교회 등
찬양대 구성이 어려운 교회를 위해
컨설팅이나 방문 콘서트 등으로 도와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찬사연의 번호를 공개하면서
우명 찬양사역자들이 속해 있는 KCCM을 통해
설교 주제에 맞춰 1시간 분량의 콘서트를 구성할 수도 있으며
교회가 원하는 사역의 다리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GNC포럼은 뮤지컬 분야의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기독교 사회관계망서비스 교회친구다모여,
기독교영상제작위원회 CCF, 영화사 커넥트픽처스가 함께 000한 모임으로
올해 찬양사역자연합회가 새로 합류하면서 그 지평을 넓혔습니다. ????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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