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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위선을 향한 경고...‘텅 빈 경건’ 외

285등록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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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위선의 위험과 모습들을 드러내
참된 경건으로 돌아서도록 독려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하루 3분의 복된 시간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득한
‘가정예배’를 돕는 책도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새로나온 책들
주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텅 빈 경건 / 김병삼 지음 / 두란노]

날카로운 잣대를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들이대는 삶.

사랑 없는 정죄와 판단은
예수님이 ‘독사의 자식’,
‘회칠한 무덤’이라고 경고하신
위선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사라지고
규칙만 남은 ‘텅 빈 경건’.

이는 말만하고 행하지 않는 것,
위선과 독선으로 주변에 상처와 분노를 남기며
어떤 사람이 되는가 보다
무엇을 하는가에 매여 있는 것 등의 모습입니다.

거룩은 죄를 감추는 것이 아닌
드러내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하며
지식보다 사랑을, 원칙 보다 본질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참된 경건으로 돌아서도록 조언합니다.


[세상 끝에서 만난 더 멋진 세상 / 김광동 지음 / 두란노]

37개국의 고통과 눈물을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온
NGO ‘더멋진세상’의 10년 여정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김광동 대표는
38년의 외교관 생활보다
더 값진 10년이었다고 고백하며
돌이켜보면
쓰기도 달기도 한 인생이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가난과 질병, 재난과 테러,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이웃들과 함께 한 현장의
기적 같은 이야기와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져
독자들에게 섬김에 관한 도전을 줍니다.

그 과정에
르완다, 몽골, 시리아, 세네갈 등
각 나라의 상황과 현장.

교회, 학교, 마을 등
더 멋진 마을을 일궈가는 풍경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뿌려지는
복음의 씨앗들을 그려냅니다.


[위기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 이재기 지음 / 샘솟는기쁨]

전염병으로 세계가 혼란하면서 덮쳐오는
우울과 불안을 헤쳐 나갈 지혜와 능력이
성경을 근거로 전해집니다.

예측이 어려워
오히려 드러나는
소망과 회복의 메시지는
습관적인 예배, 행함이 없는 믿음, 하나님과의 관계 등
어그러진 성도의 모습들을
직시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럼에도 소망할 수 있는 이유로는
마태복음과 이사야서 야고보서 등을 통해
염려의 무익, 두려움의 해악들,
고난의 유익, 선하신 하나님의 커리큘럼 등을 제시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3분 예배’ -구약편 / 장상태 지음 / 생명의말씀사]

비대면 시대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3분이라는 시간을 내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간도 나왔습니다.

구약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풀어나가면서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가정마다 주시는 메시지를 깨닫도록
적용점, 기도문 등을 실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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