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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실천적 믿음 강조한 '신자의 자리로' 외

327등록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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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작은 행위와 감정, 경험까지도 전부 하나님께 가져가는 것.
온전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일상을 살아가며 매순간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믿음에 일상의 적용점을 던지며
신앙의 긴 여정이 순전한 순간들로 채워지길 도전하고 있는
이주의 기독신간, 정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팅

‘선과 악은 둘 다 복리로 불어난다. 그래서 당신과 내가 날마다 내리는 작은 결정이 한없이 중요하다..’
명쾌한 설명, 적절한 비유로 신자의 자리에서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 책 <신자의 자리로>입니다.

루이스는 책에서, 관념이 아닌 실천적 믿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확실하게 생각할 것을 권고하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순전한 사랑 앞에 신자로서
오늘 하루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자문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책에 따르면,
인간의 속성은 통제받기 싫어하지만
스스로 꼭 통제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교사나 부모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고는
타인의 결점을 생각하는 일을 삼가라’는 것.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에게도 있는 결점을 돌아볼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얻게 하는 바른 믿음의 의미, 내용, 목적을
깊이 있고 명확하게 소개하는 책 <믿음을 말하다>입니다.

청교도적 신앙을 흠모하고, 역사적 개혁신학의 정신을 중요시하는 김효남 목사가
저명한 청교도 신학자 토마스 굿윈의 ‘믿음’에 대한 교리를 쉽게 풀었습니다.
또 실천적 질문들을 통해 책의 내용을 일상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합니다.

‘참된 믿음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일반믿음과 특별믿음을 대조시키고,
맹목적 믿음과 참된 믿음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수 있었던 강력한 동기 중에 하나는
‘구원의 확신’에 대한 문제였다고 말하며,
당시 중세 카톨릭 교인들은 맹목적 믿음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성경을 알거나 그리스도를 통해 단독자로 하나님 앞에 서지 않고
중간 사제에 더 의지했다고 지적합니다.

<폴 트립의 은혜묵상>은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하루에 한 장씩 깊은 묵상을 돕는 책입니다.

목회상담가이기도 한 저자 폴 트립이 믿음의 적용을 위해
매일 아침 트위터에 올린 문장 123개를 모아
한 문장 마다 깊은 묵상내용과 말씀구절을 더했습니다.

또‘아침마다 하나님의 자비를 읽고 기억하며 자신이 그 대상임을 기뻐하라’며
실천적 믿음을 위해 애쓰는 현대의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다독입니다.

살아가는 것이 마음 같지 않을 때 복음만이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알려줍니다.
반복되는 일상이나 길을 잃었을 때 믿음만이 소망을 더할 것입니다.

CGN투데이 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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