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려운 환경에도
문화가를 밝히는
CCM 신보들을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곡들이 나와 있는지
주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능력이 손의 나를 붙들어 세우시네. 지쳐가도 날 지키시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두 달여 기간 마다
꾸준히 앨범을 내 온
CCM 아티스트 양각나팔이
최근 싱글앨범 ‘주님의 손’을 발매했습니다.

송라이터 고요함이
작사, 작곡에 이어
뮤직비디오 각본에 참여하면서
곡의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보컬리스트 신지철도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목소리 만큼 깊은 열연을 펼쳐
힘을 보탰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앞에 나와 울며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
투병 중인 아버지의 모습,
자살을 시도 했던
외로운 영혼의 모습 등
세 가지 실화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양각나팔의 아티스트 고요함은 말했습니다.

[인터뷰] 양각나팔(고요함) / CCM 아티스트
(이 곡은) CCM 발라드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웠을 때 주님의 손길이 따뜻하게 우리 가운데 느껴질 수 있는 그런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곡은 JANE(재인)이라는 아티스트가 프로듀싱을 해주셨고요. 배우들과 함께 공동으로 (뮤직비디오를) 작업하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브라스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기타리스트 양재인의 프로듀싱 뿐 아니라
아이유밴드 등에서
활약 중인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드러머 황정관,
베이시스트 최민주 등이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큰 별도 작은 별도 나의 시선이 향하는 그곳을 나의 마음이 머무는 그들을
아름답게 비추는]

국악인 출신 ccm 가수 견두리도
‘너는 꽃이라’를 선보였습니다.

22년 간의 국악 경력을 바탕으로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자랑하는 견두리는
동요 ‘작은 별’에서 깨달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별’이라는 곡을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견두리 / CCM 가수, 국악인
양희정 씨의 ‘나란히 걷다’라는 앨범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면서 가는데 작은 별이라는 동요가 갑자기 떠오르더라고요. 그런데 가사들이 너는 큰 별일 수도 있고 작은 별일 수도 있다. 동쪽에 있을 수도 있고 서쪽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너의 존재는 별이다. 이것에 대한 메시지를 저한테 주시면서... (곡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자신에게 영감을 준
피아니스트 양희정이
프로듀싱과 피아노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를 실현하게 됐습니다.

이 외에도
믿음이 선택이 아닌
선포되기 바라며 제작된
국악찬양 ‘사도신경’ 등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감사를 다양한 분위기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10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주가 창조하신 이 땅 모든 것]

어쿠스틱밴드 홀리원의
메시지 찬송 3집의
세 번째 선공개 곡 ‘빛’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빛을 따라갈 때
주님 하신 일들을 보며
기뻐 진정한 찬송을 부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