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변화하는 한국 교회 생태계를 진단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교육의 지도를 보였습니다.
교회 교육 생태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에 맞게 빚어내는 형성적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시됐습니다.
전인적인 신앙 교육을 위해 가정과 부모, 교사가 해야 할 것들을 순차적으로 풀어냈으며
가정에서 잠자기 전, 대화하며 축복을 나누는 시간을 강조하고 기도하는 모습 등 삶의 모범을 보일 것, 예배의 소중함을 가르칠 것 등을 전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와 관련해서는 전문성을 돕기 위한 공과 진행 사전 준비, 교사를 위한 강좌, 부흥회를 통한 영적인 재충전을 지원할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내 몸이 성전입니다 / 김관선 지음 / 두란노]
그리스도인이라면 머리이신 그 분께 기쁨이 되며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되는 몸이어야 한다고 외치는 책입니다.
몸이 움직일 때마다 주님을 욕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귀, 눈에서부터 장, 뇌에 이르기까지 몸의 각 기관을 키워드로 하나님이 주신 몸의 가치를 높여 주님께 영광 된 삶을 사는 길을 설명했습니다.
머리와 가슴에 건전한 가치가 품어졌을 때에 이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내 속에 있는 마음과 생각, 가치관을 생물학적 내장에 비유해 보이지 않아 자신도 자신을 속일 수 있지만 주님은 알 수 있는 영적 내장을 잘 관리할 것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적당하게 타협하며 몸을 사리는 것을 경고했다며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워 죄를 몰아내 몸에 흐르는 피도, 영적 피도 잘 관리해 영육 간에 건강할 것을 축복했습니다.
[부부사랑학교 / 게리 토마스 지음 / 도서출판CUP]
결혼을 친밀한 관계의 즐거움을 누리도록하기 위해 하나님이 설계한 사랑을 배우는 인생학교로 보는 책입니다.
저자는 열심히 배우며 성장했어도 가장 원초적인 부부관계에 들어서면 필수적으로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며
갈등의 본질인 남편과 아내의 심리적, 생리적 차이를 고려해 부부 간 평생 사랑을 도모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결혼 생활은 서로의 헌신이 없으면 세워질 수 없다며
헌신과 더불어 결혼을 세우시는 하나님과 동행해 의지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면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없는 부분을 혹평하는 것이 아닌 있는 부분을 즐거워하는 것을 사랑을 잃은 결혼도 살려낼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렸습니다.
남편에게 해주어야 할 항목으로는 수고를 알아보고 진심으로 고마워할 것, 무엇을 잘했는지 구체적으로 칭찬할 것,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칭찬할 것, 남편 덕분에 행복하다는 것을 알릴 것을 전했습니다.
아내에게 해주어야 할 것으로는 손을 잡아 줄 것, 아내를 생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길 것, 아내에게 팔을 두르고 허리에 손을 대고 걷기, 공공장소에서는 아내의 무릎에 손을 얹을 것, 아름답다고 말해 줄 것, 기분이 언짢을 때는 피하지 말고 대화로 풀 것을 제시했습니다.
[세계관과 기독교 선교 / 정우철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주요 아홉 가지 세계관을 개관하고 선교의 현대적 이슈를 다룬 책도 나왔습니다.
문화, 종교에 근거한 사상과 세계관을 비롯해 인간은 무엇인가 등의 세계관이 다루는 근원적인 질문들, 현장 선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선교의 기본과 주제들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