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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변영혜 ‘The Glory of God’ 展

407등록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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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을
다양한 성경 속 메시지와 함께 전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독특하고도 장엄한 화풍을 가진 변영혜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봅니다.

주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석 디자인을 위한 미국 유학 중 예수님을 영접한 뒤
30여 년간 성화를 그려온 변영혜 작가.

성령 체험 후 흑암의 권세 가운데 있는 세상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들을 드러내는 일에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지에 곱고 섬세히 퍼져나가는 수묵채색.

여기에 아크릴 등 현대적이고 서양적인 느낌을 더한 그의 작품은
독특하고 장엄한 화풍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변영혜 작가의 작품들은
미국 하버드대의 신학대학과
영국 웨슬리 교회, 러시아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등에 소장돼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은 ‘언약-오순절’입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마가의 다락방에 강하고 급한 바람, 그 성령이 임하면서 3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때는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마음 판에 하나님의 영으로써 언약을 맺으신거든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영광스러운 빛.

언약을 상징하는 꽃반지.

강하고 급한 바람의 결은
언약을 위해 필요한 성령 체험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우리가) 그냥 물 세례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오순절에 그 성령이 임하시는 그 성령체험을 필요하고 그런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신부 된 자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예수님과
말씀을 검을 든 사도 바울,
천국 열쇠를 가진 베드로가 성전의 위에 자리했습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는 스가랴 4장 6절 말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이 두 감람나무가 기름부음을 받은 자거든요.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 자기 힘과 능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 그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그걸 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밝게 빛나는 순금 등잔대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순금 등잔대 이것은 교회를 상징해요.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 빛 된 존재가 돼야 된다는 그런 의미이고... 이 대접에 그 감람유가 모여져서 일곱 개 관을 통해서 일곱 촛대의 불을 밝히면서 그 성전에 불이 꺼지지 않게 계속 빛을 발하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광야 한가운데
여호와의 영이 비둘기처럼 내려옵니다.

그 아래는 마른 목을 축일 수 있는 아름다운 오아시스가 자리했습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그 마른 땅을 가다가 오아시스를 만난 그 모습이거든요. 믿음의 문을 통해서 들어갈 때 여기 하나님께서 이런 오아시스의 축복을 예비하신 곳이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어떤 영적인 오아시스가 예비된다는 거를 표현했고...

성령의 축복 가득한 오아시스가
관람객들에게 소망이 됐으면 한다고 변영혜 작가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변영혜 / ‘The Glory of God’ 작가
보시는 분들도 다 이렇게 본인의 인생사 속에서 다 어떤 어려운 환경들이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이 주실 그런 오아시스의 축복 그걸 기대하면서 소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성화전 ‘The Glory of God’은 오는 16일 금요일까지
새문안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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