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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데뽁 마을, 기도 마을로의 회복 꿈꾼다

472등록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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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데뽁은
한 때는 유서 깊은 기독교 마을이었지만
1970년대 정부의 서민주택 정책 아래
무슬림들이 대거 유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무슬림 마을로 변해버린 데뽁 마을에
최근 기도원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최근 인도네시아 데뽁 마을에
기도원 건축이 완공됐습니다.

현지교회인 깜보자 교회 성도들의
1년간의 노력 끝에 거둔 결실인 만큼
기도원 개원 예배에는
인근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인터뷰] 현지성도

인도네시아의 위성도시 데뽁은
한 때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기독교 마을이었습니다.

1976년 정부의 서민주택 정책에 따라
수많은 무슬림들이 데뽁 마을로 이주해오면서
여느 무슬림 마을과 다를 바 없어졌지만
300년 전 네덜란드 식민 시절,
네덜란드 귀족 ‘코르넬리스 체스터레인’이 보여준
나눔과 섬김의 모습 덕분에

인도네시아 전역에 깔려 있는 반기독교 정서도
데뽁에서 만큼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기도원 완공은
여전히 데뽁의 영적 회복을 고대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완공된 솔로몬 기도원은
빼곡한 기도실이 있는 3층 건물과
큰 공원 형식의 야외 굴식 기도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데뽁 깜보자 교회 목사인 용기 목사는
24시간 언제든지 성도들이 기도원을 찾을 수 있게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며
기도원을 통한 데뽁 마을의 부흥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용기 목사 / 데뽁 깜보자 교회

깜보자 교회는 앞으로 기도원을 통해
다양한 신앙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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