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7,80년대 어려운 시절
한국교회 성도들이 찬양을 통해 받았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7080찬양콘서트’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타지에서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이
한국에서 받은 은혜를 떠올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리포트◀

7,80년대에 불렸던 가스펠 소리가
예배당 안에 울립니다.

1세대 찬양사역자 4명이
인도네시아 반둥반석교회에서
7080찬양 콘서트를 열고 은혜를 나눴습니다.

'우리 주의 성령이'와 '예수가 좋다오',
'불 속에라도 들어가서' 등

한국교회 성도들의 심령을 뜨겁게 했던 복음성가를 통해
다시 은혜를 경험하도록 돕겠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김석균 목사/7080찬양팀]

한인 1천500여 명 중 10%가량만이 예배하는
이곳 반둥지역에서

참석자들은 과거 경험했던 은혜를 떠올리고,
또 신앙 선배들이 받았던 은혜를 공유하며 함께 찬양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애 선교사 / 인도네시아]
[인터뷰: 이만성 장로 / 반둥반석교회]

특히 반둥반석교회 박성규 목사는 "찬양을 접하기가
어려운 이곳 교인들이 콘서트를 통해 은혜 받고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성규 목사 / 반둥반석교회]

한편, 7080찬양 팀은 이후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등을
방문하고 찬양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해외 등에서 찬양 사역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