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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위해 기도하는 선교사들

513등록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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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대만에서 사역하는 한인선교사들의 영성 회복을 돕는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타지에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선교사들에게
쉼과 격려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레바논 산장.
대만 기독 장로교회가 있는 이곳에서
‘2016 선교사연합회 영성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한 한인선교사 27명은
대만의 복음화와 자신의 영성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수련회를 주최한 주중선교사연합회의 지광섭 회장은
대만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들에게
이번 영성 수련회가 큰 힘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지광섭 회장 / 주중선교사연합회]
: 선교사님들이 이런 수련회를 통해서 영성을 회복하고 힘을 얻어
대만영혼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는 사역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강사로 나선
송덕 성결교회의 이준호 목사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내어 놓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사는 주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준호 목사 / 송덕 성결교회]
: 사람을 의지하기보단 하나님께 무릎 꿇고
하나님과 더 깊게 교제하다보면 더 풍성한 은혜를 받게 되고
선교사의 영이 살아야 다른 영혼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

또한, 불교와 도교가 특히 강하고
귀신을 두려워하는 대만인들의 특성상
선교의 열매를 맺기가 쉽지 않은 만큼

지친 선교사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격려가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선교란, 타지에서의 활동만이 아니라
일반 성도들이 해외 선교사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도
또 하나의 선교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준호 목사 / 송덕 성결교회]
: 선교사를 가족이고 지체라는 생각을 갖고 후원할 뿐 아니라
선교사님의 노후문제, 연금도 들어서 퇴임한 후에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는 게 그것이 진정한 선교가 아닌가 ….

온갖 우상이 널린 대만 땅,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쓰는
선교사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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