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제기독교언론협회가 여는 세계 최대 규모
기독교 언론 행사 '선포 16'이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미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수천 명의 크리스천 제작자 언론인 목회자들과
200여 곳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미주CGNTV가 전해온 소식
이남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 기독교 미디어 매체를 총망라한 축제의 현장,
'선포 16'이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 주 네슈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국제기독교언론협회 NRB가 주최한
세계 최대 크리스천 미디어 컨벤션인 '선포16'에는,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를 비롯해 영성가 제퍼슨 베스키 등
기독교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경박물관을 비롯한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펼쳤습니다.

미 창조과학단체 AiG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실제 크기로 건설하는 종교 테마공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캔 햄 대표 / AiG]

아울러 '신은 죽지 않았다 2'를 비롯한
다양한 기독교 영화들의 시사회와
기독교 음반 프로모션 행사 등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벤 스미스 찬양사역가 / 브래드&와인]
[더글라스 라이블리 대표 / 인빅타 엔터테인먼트]

특히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예비경선 후보들의 공약 중
복음주의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포럼도 열려
대선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뜨거운 관심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제리 존슨 NRB 회장은
"해마다 기독교 언론인들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나누고
향후 미션을 수행하는 데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CGN투데이, 이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