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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선교의 산증인, 캐머런 목사 은퇴 설교 펼쳐

504등록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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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5년동안 아부다비 ECC 교회의
영적 리더로,
또 오랜기간
아랍에미리트의 교계를 대표하는
CEC협회의 수장으로 섬겨온
카메룬 애런슨 목사가
지난 사역을 마무리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메시지를 들어봅니다.
아랍CGNTV에서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아랍 교회 역사의 산 증인인
카메론 애러슨 목사의 마지막 설교는 의외로 담담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한 고별설교를
마지막 설교 메시지로 선택한 카메론 목사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을
주저 없이 선택해 주길 강권했습니다.

[녹취] 캐머런 애런슨 목사 / ECC

노쇠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통하는 마음으로 바라봤던 것처럼
카메론 목사는
성도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설교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마지막 기도를 드리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기도 역시
언제나 성도들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녹취] 캐머런 애런슨 목사 / ECC

지난 25년간 함께한 기억이 생생한 성도들에게
작별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카메론 목사는 그야말로 영적 아비였습니다.

[인터뷰] 제시카 성도 / ECC

케냐 선교사 자녀로 자라온 미국 출신 카메론 목사는
지난 25년간 아랍에미리트를 헌신적으로 섬겨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선교 초창기에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며
교회 설립에 힘써 왔고,
특히 사역자들의 비자 발급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오랜 사역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카메론 목사가 남긴 수많은 열매들이
아랍에서 더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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