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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722등록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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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이.
다음세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태국 교회 대부분이
주일학교 교사와 사역자가 없어
어린이들이 어른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태국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최근 2016년 치앙마이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가
개최됐습니다.

태국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대표적인 불교 국가, 태국에서
치앙마이는 그나마 크리스천 비율이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아시아의 22개 국,
100개의 교단이 소속돼 있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와
태국기독교 총회 본부 사무실 중 한 곳이
치앙마이에 위치해 있을 만큼

치앙마이는 태국 선교의 중요한 요충지이지만
이러한 치앙마이에서도
교회학교가 따로 운영되는 교회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교회학교 사역자를 세우는 일이 매우 시급한 상황에서

태국어린이사역원이 최근
‘2016 치앙마이 주일학교 교사 강습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종진 선교사 / 태국어린이사역원]

지난 2007년 시작한 태국 어린이 사역원은
현재 한국 파이디온 선교회와 협력해
한국에서 만든 교재와 노래, 율동 등 많은 콘텐츠를
태국어로 번역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강습회의 주제는 ‘믿음으로 승리해요’입니다.

[최광희 목사 / 파이디온 선교회]

이번 강습회에는
태국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 성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사역의 개념부터 사역의 실질적인 방법까지 배웁니다.

아직까지 태국 교회의
주일학교 현황과 통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2007년 태국 어린이 사역원이 생기면서
한국의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태국 현지에도 정착해 가고 있습니다.

태국 어린이 사역원 김종진 선교사는
태국의 교회학교 부흥에 앞서 필요한 것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태국 산족 마을 아이들은
14세만 되도 시집과 장가를 가면서
스스로를 어른이라 생각해
주일 학교는커녕 학교에도 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많기 때문입니다.

김 선교사는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서 어린이 사역뿐 아니라
어린이에서 청년, 장년으로 이어지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진 선교사 / 태국어린이사역원]
[최광희 목사 / 파이디온 선교회]

태국 어린이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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