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대만의 남부도시 까오슝에선
대만교회의 부흥을 위한
대형 세미나와 집회가 열렸는데요.

참석한 현지 목회자들은
크리스천들에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대만 남부의 최대 도시로 일컬어지는 ‘까오슝’에서

대만 교회의 성장을 위한
대규모 집회가 4일간 열렸습니다.

중화권 선교사역단체인 에스라사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집회에선

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를 포함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만 교회를 위한 희망의
설교말씀을 전했습니다.

1만 여명이 넘는
현지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도 참석해
대만의 기독교가 뜨겁게 부흥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우다웨이 목사 / 참가자]

[인터뷰: 천위엔팅 성도 / 참가자]

이번 대규모 집회가
까오슝에 열리기까지는
약 6개월이 걸렸습니다.

집회의 주석이자
타이페이 순복음교회의 담임인 장한업 목사는
지난 2월에 일어난 까오슝 지진사태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이번 집회가 큰 힘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장한업 목사 / 타이페이순복음교회]

장한업 목사와 함께 공동 주석으로서
집회를 준비한 장마오송 목사는

오늘날 차세대 목회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중보기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장마오송 목사 / 신띠엔싱따회]

대만이 주님을 위한 크리스천 국가로
우뚝 서길 희망하는
현지 목회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닿길 희망해봅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